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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 황제회원입니다. 욕 먹을 각오하고 글 올립니다. (41) 2009-05-22 3025
작성자     ()
내용    

박물관을 찾는 여성 회원 여러분께 몇 자 올립니다.


저는 박물관의 황제회원입니다. 벌써 올해 딱 한달을 제외하면 4개월째군요. 제가 박물관에


황제 회원으로 가입을 하게 된 동기는 물론 어떤 누군가의 외압(제가 잘가는 강남의 BAR


에서 그 곳 마담이 카드를 가지고 가서 확 긁어버렸음)에 의해서 시작을 하게 된 것은 맞지


만 계속 황제회원을 유지 할 수 있었던 것은 원하는 이성의 수급이 빠르기 때문입니다. 처


음 박물관 알게 된 것이 작년 여름이니까 이젠 생활의 변화, 일탈을 요구할 때 마다 이곳을


이용하니 박물관과 꽤 친숙해졌습니다. 어떤 때는 일반회원으로 한번 버텨보려고 재주를 부


려봤지만 늘 시간에 쫓기고 일에 쫓기는 저로써는 차라리 하루 만육천원(\\16,000) 비싼


돈질하고 막 덤비는 아낙네들 선별해서 작업하는게 수월하지 그렇지 않고서는 많은 시간과


 공을 들여서 낚시를 한다는 것은 여간 힘든게 아니더군요.(그냥 좀 편하게 표현 한 것입니


다. 괜히 여자분들 농담을 농담으로 받아드리지 못하고 싸가지 없느니 하시지는 마세요. 여


기 한번 글 잘못 올리면 완전 인민재판 회부되더라구요. 죽창 들고 쫓아 올 여자분 계실까


겁나네요.) 그래서 이렇게 지금까지 왔습니다. 때론 박물관에 후기도 한번 올려본 적도 있고


간혹 박물관 황제로 있었던 다른 회원분과는 허물없이 꽤 좋은 술친구도 되었으니 제게는


흥미로운 곳이 분명합니다.  그런데...이곳을 찾는 여자분들. 저는 이곳을 찾는 여성분과 지


금까지 대략 잡아도 오십명 이상 만났는데 참 개념 없고 생각 없으신 분 들 많더군요. 흔히


들 말씀들 하시잖아요. 만남을가질 때 개념 좀 장착하고 대화 정도는 통하는 사람과 만나고


싶다고..이런 말을 처음엔 별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을 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정말 공감이


가더라구요. 저 욕을 아주 바가지로 들어먹을 소리 좀 할께요,. 저는 그동안 이곳에서 여자


분들을 만나면서 한번 만나 뵐 때 마다 얼굴만보고 그냥 헤어져도 작게는 50만원씩 꼬박


꼬박 줘가면서 만나왔습니다. 물론 그나마 좀 서로 느낌이 좀 통하고 많은 시간을 함께 있고자

 

 

하는 분들에게는 이백만원씩 줘가면서 뻘 짓 참 많이 했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언젠가


누군가 시장가를 준수하자는 글을 읽었던 적이 있는데 그 글을 읽으면서 “내가 시장가를 흐


려놨나~”하는 이런 생각까지 잠시 했었으니까요. 왜 이런 미친 짓을 했냐면요.. 솔직히 정


말 솔직히 “측은지심인지단야”라고 했던가요? 저는 이상하게 이곳에서 만나온 여자분들이


혹시나 나를 만나고 돌아서서 마음이 다치지 않을까 유독 걱정스럽더라구요. 어떤 분은 불


쌍해 보이기도 하고 또 어떤 분은 괜한 죄책감 까지 들게 만드는 ...그래서 그냥 강남 룸에


가서  술한잔 더 마셨다고 생각하면 그만이지 하고 생각하면서 내가 생각해도 참 착한 짓


많이 했습니다. 제가 만나온 여자분들 중에는 지방에서 올라온다면서 선불로 입금 좀 시켜


달라고 해서 당연히 선입금 시켜줬더니 입급 받고 핸드폰 번호가 변경되는 사람이 있었는가


하면, 어떤 사람은 폰 꺼두고 잠수타서 내 자신을 극도로 쪽팔리게 만들었던 분도 있었습니


다. 사실, 선입금 선불.. 이런 말 오간다는 것이 우습잖아요. 제가 마치 무슨 고용인이나 되


는 양 만남 자체가 값싸 보이고 대 놓고 저질스러워 보여서 반만 입금해주세요..차비먼저


보내주세요..하고 말하면 그냥 제가 먼저 주겠다는 돈 다 송금시켜주고 지방에서 까지 올라


온다는 분 마음이나 편하게 해주자는 생각에 그 입장 고려해서 생각해주면 사정없이 돌려차


기 하시는 분 ..이런 일, 아마 저 혼자만이 당한 일은 아닐겁니다. 예전에 어떤 황제분이 그


러더군요. 여기서 하루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그냥 집으로 바로 들어가면 돈 50만


원 100만원 굳는거라며.. 저도 그 말씀 참 공감 가거든요. 어떤 여자분은 제가 호구로 보였


나 봅니다. 만나면 어디 접대 받으러 나오신 분 같습니다. 픽업해달라고 해서 픽업해드리면


차에 오르자마자 담배하나 딱 꺼내서 “라이타 없어요? ” .... 또 어떤 분은 돈 을 받기전과


받고나서의 전후 모양새가 그렇게 달라질 수가 없습니다. 마치 다른 사람과 있는 기분이 들


때가 있었으니까요.  비싼 돈 질하고 통사정 해가며 상대에게 배려를 애원해야 하는 이건 좀

 

 

아니지 습니까..?? 정말 어떤 분 말씀이 딱 옳습니다. 이곳에서 여자분들이 말하는 배려란


자신이 무조건 편하고자 하는 이기적인 욕심에 불과했습니다. 그 욕심을 잘 채워주는 사람


은 배려심있는 남자가 되는 것이고 그것을 채워주지 못하는 사람은 아주 형편없는 사람으로


치부된다는 것을 너무 늦게 깨달았다고 하면 좋을까요..어떤 부분에서도 자기희생은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어떤 부분에서도 징정으로 상대의 눈높이에서 마음의 깊이에서 잠시나마 그


사람 옆에 존재해 주어야겠다는 진심이란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그 많은 돈 을 써가며 결


론은 뭐냐구요? 그 싸가지 없이 돌아선 여자들.. 돈 떨어지면 다시 전화 오더군요. 하물며


돈 먼저 선입금 받았던 여자분도 이런 저런 구차한 사정을 설명해가며 꼭 다시 만나고 싶다


고 전화 오더군요. 물론 모든 여성분들이 다 ~ 다 그런 것은 아닙니다. 어떤 분은 훗날에


돈 주면 안만나고 그냥 본다면 자기가 식사한번 대접하고 싶다며 그런 분도 계셨지만 정말


극소수에 불과합니다. 제가 여기 모든 것을 다 적나라하게 나열하면 아마 박물관에서 얼굴


도 들지 못하고 탈퇴할 썪어 문드러진 양심을 갖고 있는 분 몇 분 계실겁니다. 저와 같은


호구들이 더 많은 피해를 보지 않도록 확 그냥 비하인드 스토리를 파란만장하게 질러 버리


고 싶지만 꾹 참습니다. 인생이 불쌍하잖아요. 그 장단에 맞춰서 춤을 추던 그런 내 인생도


참 불쌍하지만.. (하지만 혹시 정녕 궁금하다면 오늘 밤을 꼬박 세워서라도 적나라하게 뒤집


어 볼렵니다.) 그럼 저는 이만 절필하겠습니다.  좋은 하루 행복으로 가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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