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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내용    

 

안녕하세여 (\'\')(..)

가입은하고 어느님들처럼 소심하진 않은데 생각이많아 ,,오늘 맘을 굳게?먹고    영화/공연 첨 대행하고온사람이람니다 -_-;

대행비와 기타등등 여쭐께여

오늘 처음 뵌분은 매너도 좋으?시고 칭찬도 많이 해주셨던분였담니다                  

예쁘다,모델같다,전혀30대나이같지않다 (동안=>요부분은 하도들어서 인정-_-ㅋ)

고민땜에 밖에세상이랑 부딪히기 싫어서 방콕하던저를 끌어내주신분이라 감사한데여

대행비5마넌 빳빳한 마넌짜리...좀;; (아 ..물론 감사히 잘받았습니다)

좋은영화보고,밥먹고,좀걷다가왔어요.. (시간으로치면 5시간쯤.. 왕복시간 2시간쯤 걸렸음)

커뮤니티게시판을 모두 읽다보니  만나서

대행비를 먼저 받아야하고 시간을 정해야한다고들 하셨는데

저는 어제 \'몰 원하냐\'는 그분말씀에 \'넉넉한차비\'라고만 말씀드려서 그런걸까여

그리고 영화관에서 손을 잡으시더라구여  전 깜딱놀랬지만..내색은 않고 일단 끝까지 가만히 있었담니다  잠시 길걸을땐 팔짱도 껴드렸어요(간접적으로 바라시는 말을 하시길래)

원래 대부분 다들 이러시나요?

휴우 ..

어떤분은 그러실꺼에여 \'손잡고 팔짱끼고 그런게 모어떻냐 ..

여기와서 대행아르바이트 할거면 그정도는 아무것도 아니다\'

그치만 모랄까

저는 7시간에 ..5만원.. 처음만나 손잡히고( 제의사는 아랑곳없이..영화보는내내)

죄송하지만 ... 저 그리 저렴하다면 저렴한?인력은 아니거든여  

(왜곡해서 듣진 말아주세여- )

차비하고 4만얼마 되겠네요 

터무니없이 영화만보고 밥먹고 오십,백,(이러면 좋아서 기절할지도모르지만--;)그런건 바라지도 않았습니다..거기서 집까지 택시를 타고와도 오늘 차비넘을듯,.

기분좋게 인사하고 헤어졌고  그분도 이글을 보실지도 모르지만 ..

다음에 다른먼곳 가자고 말씀하시고 저희동네로 오고싶으시다는말씀등 다음만남을 여러번 말하셨지만  솔직히 저는 좀 회의적이람니다

 

경제적인이유와 호기심때문에 이곳에 오게되서 아르바이트까지 하게됐지만   

제가 그럴꺼면 애인대행에 글을 올렸지, 영화/공연에 올렸겠어여

(애인대행 하시는분들 모라하는게 절대절대 아님..대행의 종류가 틀린것을 말하는것임)

네 물론 ..친해지면 장난치고 까불거리고 장난치고 괴롭힐지도 모르져                

(팔짱끼는거 좋아함 -)  하지만 첨만나서부터는 좀...그랬어요

전철시간만 1시간 왕복 두시간...그것도 서서오다보니 다리는 퉁퉁부어 아프고         

전날은 떨리고 고민되고 잠도못자서 하얀얼굴에 뾰루지까지 나버렸는데 ㅜ-ㅜ

그분도 강남사셔서 일부러 저의 동선을 고려해서 장소를 택하신거라지만 픽업오시기도하고 그렇던데 .. 전철탄덕에 집에오는길에 어떤어리버리해보이는 20대남학생이 따라와 차한잔할 수 있겠냐는 헌팅을 당하긴 했습니다 ㅡ.ㅡ;  

지금은 대행알바하면서 무슨말하냐고 웃으실지도 모르지만 그전엔  전철잘안타고 승용차나 택시로 이동을 많이해서 간혹 전철타면 이런희한한? 간혹 생깁니다;;

솔직히 .. 오늘 영화/공연+애인대행조금한 제 시간에 대한 가치가 작게 매겨진게 아닌가 생각되어져 실망도 되고 돈의 위력?과 소중함을 동시에 느끼게 되었습니다

대부분 어떻게 ,어떤방법으로 ,얼마나 받으시는지 궁금합니당                             

그리고 어떻게,어떤방법으로,얼마나주시는지도 궁금하구요

그렇게 황제분들을 만나고 싶어하시는거같던데 왜그런지 조금 아주조금은 알것도 같습니다

대행마다 사람마다 경우마다 각각의 상황상 틀리겠지만말에여

대행비라는게 조심스러운부분이라 대행하신분들중에 말그대로 \'넉넉히\' 받으셨던         

몇몇분들외에  말들을 아끼시는듯..

조금이라도 시원하게 답변해주시면 감사할께요 ~~~*

 

 * 답답해서 하소연형식이라 뒤죽박죽입니다

   푸념들어주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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