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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 제2막 그녀의 섹시 웨이브댄스 (12) 2009-05-26 835
작성자     ()
내용    
2막 그녀의 섹시 웨이브댄스
 
1장 박물관을 접하다
 
그렇게 잡사이트(시박매니저가 고마워할 일이지만. 아무튼 박물관을 접하고 나서 다른 사이트는 잡사이트가 되어 버렸다)에서의 아픈 경험은 나로부터 배추 100포기 이상을 뽑아갔을 뿐만 아니라, 그 후유증은 공허함에, 역할대행무용론으로까지 발전하였다더라.
 
이 와중에 접한 박물관, 잡사이트와는 달리 조용하더라, 후기게시판, 자유게시판의 글들을 보니 잡사이트의 그것들과는 사뭇 다른 묘한 느낌이랄까, 심지어는 경외감까지 느껴지더라
 
특히 황제와 함께한 후기들, 황제의 쪽지를 받았다며 기뻐 날뛰는 여자들을 보면서 여긴 리얼 신대륙일 수 있다는 모종의 기대감마저 감돌더라. 역할대행무용론을 애써 역할대행무용설로 급 수정을 가하고, 나의 글에 댓글을 달아준 고마운 한 분께 정중히 의뢰에 들어갔더라.
 
몇차례 주고 받은 쪽지끝에 그녀의 사진 한장을 얻어내었는데 뽀사시하고, 크지 않은 사이즈, 이거 잡사이트에서 많이 보던 스탈인데 하는 생각이 지름신의 영접을 주저하고 있었으나, 잡사이트에서와는 달리 오가는 쪽지에서 편안함이 느껴지길래 과감하게 질러버리더라.
 
2장 그녀를 만나다
 
그나 저나 같은 동네 사는 줄 알았던 그녀와 나와의 사이는 두개의 행정구역인 도를 건너뛰는, 거리상으로도 100km를 훌쩍 넘는 먼 거리가 존재하더라. 여건이 좋지 않아 포기하려다 에라 마지막이라는 심정으로 다시금 힘을 내 질러버리더라.
 
역까지 마중을 나갔더라, 기차가 도착할 시간이 되어서 콩닥거리는 가슴을 애써 진정시키고 그녀와 접선, 사진에서의 그 모습과는 달랐지만 훤칠한 키에 글래머러스한 몸매(싸이즈를 적어주고 싶지만 해당싸이즈 검색에 들어갈 숱한 남정네의 눈길을 피하고자 모자이크 처리를 한다더라 16X / 5X), 이쁘장한 얼굴, 내 성질이 조금만 직설적이었더라면 아마도 역전에서 만세삼창까지는 아니더라도 한 두번은 부르지 않았을까
 
암튼 그녀에게 "사진하고 (느낌이)  좀 다르시네요"라고 했는데, 시종 조용하니 옆좌석에 앉아있더라, 나중에 안 얘기지만 나의 사진하고 다르다,,가,,, 사진하고 틀린 못난이가 나왔다쯤으로 들렸다더라
 
아무튼 둘이 한적한 식당방에 앉아 바다가재를 뜯으며, 요런 얘기 저런 얘기를 나누는데 많지 않은 조용한 말투, 거기에 사투리까지 가미되니, 참 귀엽더라
 
3장 그녀의 섹시웨이브댄스
 
함께 쐬주 두어병을 비우고 일어서 대리기사를 불렀더라. 숙소까지 절반도 못왔는데 옆자리에 앉은 그녀, 카오됴에서 흘러나오는 노래는 블루스곡이건만 사정없이 섹시웨이브댄스를 추기 시작하는게 아닌가.. 순간 조금전에 오갔던 얘기중에 불현듯 뇌리를 스치는 한 부분이 있었으니, 아,, 술취하면 사정없이 끊어진다는 그 필름이.. 그 필름이.. 동강난 것인가 "아뿔사"
 
그런데, 알고보니 전날 마신 술에 오늘 마신 술에, 주당들이 즐긴다는 소주한잔에 생수 반병을 연거푸 들이켰으니, 우찌 요강이 허전하리요
 
결국, 섹시웨이브댄스를 즐기던 그녀가,, 춤과 함께 부른 외마디 노래 한 소절,,,
"오~~오~~빠~~!!!!, 나,,,,, 화,,,, 장,,,, 실,,,, "
 
겸연쩍은 표정을 짓고 있는 대리기사를 서둘러 돌려보내고 얼른 같이 내려 화장실을 수색해 보았으나 보이질 않더라. 조금만 더 참다간,, 대로상에서 얼굴만 가리고 주저앉을 태세라 서둘러 숙소를 잡았더라.
 
4장 빗소리와 함께 한 둘만의 하모니
 
날밤 꼴딱 새었다더라                             
그날따라 가뭄을 해갈할 정도로 많은 비가 내렸다더라
내리는 비와 함께 나의 갈증도 말끔히 씻겨져 내려갔다더라. 아니, 넘쳐흘렀다더라.
이 글을 보며 양쪽 볼이 발갛게 상기될 그녀의 이쁜 눈이 모니터에 사알짝 아른거리는게 묘한 흥분마저 느끼게 하더라.
 
 끄~~~~읕~~~~


쩐많아님 충고는 겸허히.. 그리고,, 감사히 받아들인다고 하더이다. 그런데, 대화명에까지
돈을 바르신 님의 충고라. 좀 덜 와 닿는다고 하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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