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온는날이었죠.
갑자기 보고싶다면서 아무 이유없이 그여자 그남자에게 옵니다.
먼길을 달려~ 오는 도속도로를 달려 ~그렇게 그여자 그남자에게 옵니다.
그남자 그녀가 올때까지 안전부절 못하네요~
앞에서 환하게 웃는 그녀를 보자 안심이 됩니다.
한잔합니다. 그녀는 호가든 난 맥켈란
한번 취해보기로 마셔봅니다.
그녀와 꽤 늦은시간까지 술마시다가 톡! 떨어져버리는 그녈 들쳐메고 숙소로갑니다.
숙소에 눕혀놓고 내여자다 싶은 마음에 한잠 못자고 그녀만 쳐다봅니다.
짐승만도 못한넘이 된거죠.
보고 있어도 좋은걸 어쩌겠어요
잠든 그녀를 뒤로하고 출근하며 오전에 번개와 같은 속도로 업무를 끝냅니다.
애들에게 "서둘러!!" 이단어를 100번은 넘게 한듯하며 일을 마무리짓고
퇴근시간이 되기도전 달려갑니다. 그녀에게로
일어난 그녀와 점심먹고 아쉬워 하며 비떨어지는 창밖을 보며 도란도란 거립니다.
매운 담배연기속에 다시 애틋해집니다.
저 멀리까지 운전하고 내려가야하는 그녀를 놔주기 싫음에 어찌할바를 모릅니다.
길거리 한복판에서 감정에 밀려 진한 키스와 함게 그녀를 보냅니다.
담날이네요...그녀는 무사히 도착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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