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지금 만나고있는 여자는..
시박에서도 몇 안되는 이쁘고 몸매착한여자..
이쁘면 얼굴값 한다고 하는데..
내가 만난 여자는 그런거와 별개인듯..
고급스런 옷보다는 싸지만 외적인 모습에 어울리는 옷을 선호하고..
명품가방이나 악세사리도 하나없는 검소한 생활이 습관화 되어있고..
날 만날때면 날 배려해주는 마음인지 항상 운동화만 신고나온다.
약속을 정하면 지킬려고 노력하고...
몇달 안됬지만 공사나 농사치는 느낌이 없고..
하루 몇번씩 카톡에 메일에.. 전화통화까지.. 연락도 잘 온다.
처음시작은 단순 계약관계 애인사이로
마음은 딴데 있어도 만나면 애인인척 행동해주고.. 가끔씩 연락도 해주는 그런걸 바랬는데..
지금은 그녀가 날 진심으로 생각해주는 마음이 가슴에 느껴진다.
그녀에게 뭔가를 해주고 싶어 같이 백화점에 들러
명품가방과 고급스러운 악세사리를 사줄려고 했는데..
그녀는 맘에 안든다는 이유로 다른곳(준명품)에 가서 가방을 고르고 악세사리도 싼것을 고른다.
만나서 밖에 돌아다닐때도 나이차이가 있어 누가 봐도 이상하게 생각할수밖에없는 상항이지만
항상 내 손이나 팔장을 끼고 아무렇치도 않는듯 행동한다.
이런 여자 만나보셨나요??
내가 만나는 여자 자랑좀 하고 싶어서 글 올렸읍니다.
염장글이라면.. 죄송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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