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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집안 사정이 말이 아니라...
집안의 큰 자식으로서...너무너무 어려워서. ...
어떻게 만남을 하게 되었습니다.
간단히 술한잔 하자는 만남.
1차에.. 술을 마셨어요.
상대방이 맘에 들지않아도, 제 스탈이 아녀도, 성격이 안맞아도.. 전 불편한게 너무 싫기때문에
정말 잘 맞춰드렸고 분위기좋았습니다.
그분도 제가 맘에 든다고 하셨구.....
2차도..아무거나 마시자고 하길래
근처 바에 갔습니다.
가는길에 막 키스를 길거리에서 ;; 허걱;;;;;;;;;;;
이건 좀 아니잖아요...... 하지말라고 했습니다.
휴..... 스킨쉽; 옆에 막 붙어서 이동했어요.
맥주, 간단한 안주시켜서 먹다가 막 옆에 앉는겁니다. 스킨쉽하시길래 사람들 눈도 있고
좀 불편ㅎㅏ다고 했습니다.
그러다가 화장실댕겨오고.....그러다가 시간이 흘렀습니다.
갑자기 일어나시더니 간다고 했던가? 암튼 잘 안들렸는데 뭐라뭐라하고 나가셨습니다.
아.... 계산하러 가셨나보다- 했는데........
계속 안오셔서........저도 한참기다리다가 가방챙겨서 나갔고,
빠 근처에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조금 후에 일하시는 분이 나오시더니 계산안하셨다고 저에게;;;;;;
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굉장히 어려운 상황에 나간건데...
그분이 도와줄수있따고 하고 나간건데 이건뭐.....휴...........
10만원 가량되는 2차 비용을 내고 정말 울면서 집에 왔습니다.
시간도 늦어 택시밖에 없고........
아.....정말 암담하고......
집안 생활비에 동생 사고난거 일 막고......이거 몇백...후...
정말 열심히 벌어야되서 이악물고 대행하려고했는데
이런 날벼락이라뇨.
저에게도 이런 날이 오나봅니다.
정말 다른 사람얘긴줄알았죠. 요새 이런 집안 상황이 말이죠..
이렇게 한번 뜯긴건 상관없어요 솔직히.. 평상시라면 말이죠.
예전에도 한번 대행비도 안주시고
(제가 협의를 안해요..부끄러워서...죄송..대행 경험도 별로고요.. 먼지 말꺼내는게 부끄러웠네요. 그치만 이젠 할껍니다. 후)
모텔끌고가시고..(모르는 동네ㅠㅠ 강원도 근처였나;;;;;; 도저히 택시타고 도망칠수없는..)
이상한 짓 하시다가 그냥 가시고.. 많았습니다.
그렇지만 한번도 올리지 않았어요.
근데 이번엔...
정말 제 상황이 너무 어렵다 보니.. 정말 눈물이 나고 암담하더이다...
남자분 닉네임은..다 밝히지 않을께요-
보실진 모르겠지만...
ㅈ 으로 시작하는 분.......(다들 닉네임 공개하라고 하셔서 휴.. 지미XX 라는 분입니다.)
정말...왜그러셨어요.
저 정말 지금 너무 힘듭니다...빠져나갈 구멍이 없어요.
죽어버리고만 싶은데...... 저같은 불쌍한 애 놀리지마세요...
정말 좋은 환경에서 자라서 이뿐 여자분이.. 용돈삼아 하는 만남이 아닙니다 저는..
여러가지 빚막고 생계형인데....제발..그러지마세요..
이글쓰는 내내 비참해서 눈물이 나네요..
* 혹시나 술취해서 가셨을까봐 다음날..다다음날 문자 드렸지만 답이 없네요..
휴..
이렇게 가나 봅니다..
* 지금 동생은 이상한데 빠져있고.. 빚은 얼마졌는지 늘어만 가고..
제 개인적인 일도 있고.. 정말 돌아버리겠네요.
제발 놀리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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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션님. 앞뒤가 안맞나요? 뭐가......
궁금한거 있으시면 댓글로 주세요. 제가 다 설명드리죠.
7월14일 강남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그리고 검색해보니 그 분 탈퇴하셨네요. 지미지미 라는 분입니다.
왜 공개를 안했냐고 물으신다면.........휴
정말 이런일까지 겪으면서 제 자신이 추락한다는 것에 너무 모멸감을 느꼈습니다.
이럴 줄은 몰랐는데.. 여러가지 일이 겹치다보니 수치스럽기도 하고 제 자신이 한심해지더군요.
그래서 공개해봤자.. 제 자신에게 똥칠하는것 같았지만... 생각해보니 다른 분들도 조심해야 할것 같아서 공개했습니다. (제가 제 자신만 생각했나봅니다. 죄송합니다.)
윗 글에 일체 거짓이 없음을 맹세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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