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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내용    
안녕하세요, 황제전용클럽 전담 이재이팀장입니다.

지난 수요일 처음으로 emotion 님을 뵈었는데요,


온라인 상에서만 뵈었던 emotion 님은.. 제게 이런 분이셨습니다...

시박에 최초로 고생한다고 지난 겨울 눈 내리던 밤 완전 맛있는 피자를 보내주신 분.. 

이 피자를 스타트로 눈 내릴때마다 그리고 봄부터는 비 내릴때마다 회원님들께서 피자를..^^v

눈 오고 비 오는 날이면 창밖을 바라보며 곧 배달될 피자를 그려가며 마냥 행복해했던 저희 직원들..

피자 먹을때면 왜 이렇게 마음이 든든해 지는지 아마 그 기분은 저희 직원들밖에 모를꺼에요.. 훗..

그리고 제게 emotion 님은..

제가 독감에 걸려 몇일 출근 못한 후 

회사에 너무 면목 없어서 끙끙.. 정신은 집에 몸만 회사에 있을때

대따 큰 과일 바구니를 회사로 보내주셔서 지쳐있던 제게 정신적으로 위로해주신 분..

제 성격이 은근 낯을 가려서 감사하다고 황제전용클럽에서 소심하게 게시글을 통해 말씀드리니  

"아프지마라"  너무나도 심플한 5글자 댓글이어서 잊을수도 없네요.^^; 

네.. 관리자인 제게 emotion님은 그런 분이셨습니다...


그 emotion님을 실물로 뵈었던 수요일.. 

어려운 소재를 갖고 방문을 하시게 되었는데 주차장에서 사무실로 인터폰을 하셨을때  비친 얼굴...

요즘 일하면서 웃음을 잃었던 저였는데 풉..하고 알 수 없는 웃음이..^^;;

인터폰으로 주차장 문을 열어드리고 사무실 문을 열고 현관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짧지만 강한 컨셉있는 한 분이 척척척척 걸어 들어오시더군요..!!!

네.. 짧지만 강한.. 이 말보다 더 적절한 말은 없는 것 같네요.

요즘 한번도 제대로 웃지 않았는데 왜 이렇게 웃음이 나는지.. 

첫 인사드릴때 괜한 오해하실까봐 허벅지 꽈~악 꼬집어 주고..ㅡㅜ

그리고 사무실 들어오셔서 이사님 방에서 꽤 오랜 시간 말씀 나누시다..

emotion님께서 제게 피자 사먹으라고 현금을 주셔서 낯가리는 저는.. 

한번 거절하지 않고 낼~름 감사합니다하고 받아 바로 맛난 피자와 버팔로윙, 샐러드를 시켰다는....;;



(모자이크한 두 분.. 앉아있는 포즈.. 포스..가 남다르지 않나요? 한 분은 emotion님, 또 한 분은 저희..두 분 은근 닮은것 같은 느낌은 저만의 느낌일까요? ㅋ)

emotion님과 저희 직원들 모여 오순도순 피자 먹으면서 담소도 나누고~

후에 얘기 마무리하시고 이사님 방에서 나오셔서 현관으로 가면서 

마지막 인사를 제게 emotion님이 남겨주셨는데 

"별로 이쁘지 않네"                    

뇌에 시큼한 충격을 안겨주시고 그렇게 떠나셨습니다. ㅡㅡ^


2011년 7월 8일 아니.. 이 글 쓰다보니 9일이 되었네요.

지금 제게 emotion 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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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힘들때 웃음을 주시는 그런 분이십니다.^^


아..... 그리고 수요일에 피자 시키고 남은 돈...;;;;;;;;;

당연히 제 지갑에 들어간 것 보면 저도 참.. 요즘 힘든가봐요 원래 안그랬는데.. ㅡㅡ;;

다음날인 목요일에 제 지갑에 이게 왠 돈이지 생각하다.. 헐...............

깜짝 놀라 비 미친듯이 쏟아지던 목요일 오후 우산을 들고 던킨으로 뛰어갔습니다.. 그리고..



베이글 먹으면 배에 똑같은 튜브생긴다는 트레이너의 말을 일단 잊은채....;;

그렇게 시박 직원들은 배에 튜브 하나씩 만들었답니다 ^^


emotion님 그리고 시박을 사랑해 주시는 모든 회원님들..

정말 시박 직원들은 회원님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행복한 적이 참 많았던 것 같습니다.

아직 시박.. 부족한 부분도 많겠지만 

앞으로 회원님들께 조금씩 더 좋은 서비스로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시박 회원님들~ 정말 사! 랑! 합! 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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