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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박가입한지 1년이 훌쩍넘은 나...
저번주 처음으로 큰맘먹고 대행을 나갔네요..몇통의 쪽지와 문자...
페이를 말하기도 민망하고 잘모르겠고 처음만나서 ****전은 못하겠고 그렇다고 안한다는 맘은 없는
데 그 아저씨는 당연히 그렇게 생각하고 오셨더군요,,(20+@)라고 ...
대부분 여기서 남자분들은 물어보고 정하시던데
제가 초보였던거였어요 ㅠ 술을 간단히 먹고 나왔는데 차안에서 흐르는 정적....안면몰수 하시네요
누군좋아서 장단 맞춰줬나...그 아까운 황금같은 시간에 비도 오는데 아무말도 못하고 내린나 그냥
할말이 없었습니다 ...그분말대로 한게 없으니까...그 돈을 받을 생각에 설레였던 나 그냥 한심하고
비참하고 그래 세상엔 아무댓가없이 남의것을 탐하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드네요..우낀얘기지만
그돈을 받으면 선풍기부터 살려고 일주일 기다렸는데 바보 같네요...내가 봐도 우낌
잠시나마 설렘과 몰려오는 씁쓸함과 후회...
그냥 잘난게 없기에 열심히 살아야 겠습니다..
처음이자 마지막후기라기는 그렇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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