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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내용    
먼저 이런 불미스러운 일로 글을 남겨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합니다..
제가 그사람을 만난게 작년 8월초였습니다..
시박에 오는 대부분의 여성분들은 분명 여러상황에 많이 힘들어 조금이나마 도움을 받고자 
오셨을꺼예요..저두 그랬습니다..
디자이너로 일해온 회사에서 정리해고가 되니 당장 대출금이랑 생활자금에 눈앞이 먹먹하더라구요..
어린나이도 아니구 서른이 넘은 나이에 다시 일자리를 찿는것두 저에겐 너무 힘든 상태였습니다..
그당시 친한 직장동료한테 사기를 맞구 대출금을 받아 상환하기도 빠듯한 생활이였기에 퇴사라는 
큰시련으로 이래저래 지쳐있는 와중에 시박을 통해 한분을 만났습니다..
자산운용이 직업이 이사람과 식사를 하면서 많은 대화를 나눴는데 저의 얘기를 듣더니 진작에 자기를 만났어야 한다나여..


패션쪽에 친한사람두 많구 본인이 몇달뒤에 패션사업을 시작할꺼라면서 같이 일하면 되겠다라구 말하더군요.. 또 본인이 뮤지컬배우를 만나면서 한달에 300정도를 지원해 주었다며 그사람 특유의 유쾌하구 자신감있는 어조로 대화를 이끌어 가더군요..
한줄기 희망이 생긴겁니다..바닥까지 내쳐졌던 그당시 저에게....
하지만 신중해야 했기에 그날은 기분좋게 식사만으로 빠이 했습니다..
집에 오자마자 회사이름을 인터넷으로 찿아봤는데 그사람 말대루 반공인이더군요..
그사람에 대한 신상정보가 노출돼 있더라구여..
아...이사람은 적어두 믿구 만나도 되겠다라구요..


그이후 문자로 짧게나마 연락을 하면서 두번째 만남을 했습니다..
그날두 그분의 화려한 인맥자랑부터 이혼한 전부인이며 친구들 얘기까지 솔직하구 흥미롭게 
이야기를 하며서여........
하지만 저는 그날도 어떤 확실한 대답을 해주지 못했어요..
이런만남에 두려움이 많아서 쉽게 결정을 못내리겠더라구요..
그날도 그렇게 아무일없이 빠이 했어요..


세번째 만남두 그사람의 시원한 입담에 즐거워 하구 있는데...그러더라구요 저한테
오빠가 제한하나 하겠다구요...그래서 그날에 본격적인 스폰만남을 하게 됐습니다..
전 금전적인 부분보다 제가 다시 일할수 있게 되겠다는 부분으로 힘든상황을 버텨나갈수 있었구요..
그런대 한달이 넘었는대도 금전적인 부분을 안해주는 거예요..
그런와중에 추석전에두 봤는데 10만원을 주면서 조카들 용돈주라며 주더라구요..
명절이라 자금이 딸린다구...나중에 목돈으로 준다며..
믿었져..전 누가 이렇다 그러면 당연히 그런줄 알거든여..그래서 친한직장동료한테 사기도 당하구 
정신못차리구 또 사람을 믿었습니다..


어영부영 2010년을 보내구 새해를 맞구 백수로 지내면서 카드돌려막기와 동생의 도움으로 
대출금이자와 생활비로 빚만 더 늘어난채 그사람이 해준건 하나도 없었습니다..
금전적인 부분과 저의 회사문제까지도...
올해3월에 들어서까지 난 그사람을 믿고 기다렸습니다..
그사람은 아무런 도움을 받을대가 없는 저에겐 한줄기 빛이였으니까요..
회사사정이 않좋아 졌다고 하면 진심으로 걱정하면서 기다렸습니다..
전 믿고 기다리는것 말곤 할수 있는게 없었습니다..
그러면서 내가 다시 좋은회사에 들어가서 일하는 내모습을 상상하며 버텼습니다..
그런와중에 도저히 돌려막기 생활로 버티기 힘들어져버려 3월달쯤 용기내서 이사람과 만남이후 
처음으로 돈얘길 했습니다..힘들다고여..
용기내서 말했다는 부분에 많은 여성분들이 공감하실 꺼라 생각해요..
이런저런 회사사정이 안좋아 당장은 않되구 4월14쯤에 해줄테니 힘들어두 참으라구여..



또 믿구 기다렸습니다..
4월말까지 연락이 않되다가 5월쯤에 연락이 됐습니다..
회사문제로 검찰에 조사받고 있었다구여..
그때도 전 그사람한테 그랬습니다..힘내라구여..
그런저는 죽어가구 있었으면서두요..
이때쯤부터 그동안 불안불안한 일들이 확실히 무언가가 잘못됐다고 알겠더라구요..
너무 늦게 알아버린거예요..
이때부터 전 그야말로 패닉상태가 되더라구요..
말그대로 영혼까지 사기당한 그런느낌이여..
전화만 하면 회의중이다.. 투자자들한테 잡혀있어서 나중에 통화하자..하더라구요 계속
투자자들한테 잡혀있어서 통화를 못하겠다는 사람이 그 위대한 이루트$$으로 접속하구 있더라구요..
아예 배째라는 식으로 돈못준다고 하지는 절때 않합니다..
끝까지 죽는소리 해가며 내가 한마디하면 열마디로 자기핑계로 절 바보등신여깁니다..
지난주에는 문자로 제가 그랬습니다..
금욜까지 내몸값 해결해주지 않으면 유서쓰고 자살하겠다구여..
한다는 말이 심근경색으로 수술받고 입원했는데 돈이 없어서 퇴원했으니 또 다음주에 통화하자구요..
지금 내상황에 진심으로 자살밖에는 생각나지 않아요..
친한이로부터 배신당해 좌절하구 끝까지 살아보겠다고 참고 노력하는 저한테 영혼까지 사기를 
치는 나쁜놈을 제가 어떻게 해야할까요..
앞으로 사람을 어떻게 믿구 살아갈수 있을까요..
극단적인 방법만 자꾸 생각나서 미쳐버리겠습니다..
검찰이던 경찰이던 신고를 해야하나여....



전 죽어두 그사람 만나면서 진심이였던 제 몸값은 꼭 받구 싶습니다..
이루트$$은 나쁜놈입니다..
상황봐가며 신상정보 공개 하겠습니다..
시박회원분들 바보등신인 저의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처럼 힘든 여성회원분들 같이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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