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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박은 접속하지 않아도 커뮤니티는 읽을 수가 있습니다.
이는 시박의 최대장점이자 맹점일 수 있습니다.
이것은 시박측의 정책이니 좋다 싫다라고 하는 것은 배제
하겠습니다.
즉, 회원가입을 하지 않고도 시박의 모든 동정을 누구나가
알 수 있고 느낄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글을 쓰고 올리는 것이 얼마나 어렵고 위험한 일이기도
합니다.
글은 보는 것입니다..
말하는 것은 듣는 것입니다.
우리는 시박에 대한 사항을 매일매일 보고 듣고 있습니다.
아니.. 시박에 대한 사항을 보고 듣는 것이 아니라 사람에 대한 사항을
보고 듣는다고 하는 것이 정확한 표현이겠지요.
글에는 글쓴이의 감정과 사상과 삶이 들어 있습니다.
그런데 너무 쉽게 글들을 올리네요.
순간의 감정이 격하게 흘러가고 한곳만을 바라보고 그에 대한 파급은 전혀
생각지도 않고 오히려 자신의 감정에 충실하여 글을 올립니다.
물론, 시간이 흘러간 후 글 올린 것을 후회하고 때론 상대방에 대한 미안한
감정으로 글을 삭제하곤 하지만... 결국 많은 사람이 그 글을 읽고 난 후가
되겠지요. 그리고 그들은 그 글을 읽고 생각하고 반응합니다.
듣는 것은 쉽게 잊혀지지만... 읽는 것은 쉽게 잊혀지지 않습니다.
그 상대방은 지울 수 없는 타격을 받을 수가 있다는 것이지요.
그 결과 상대방은 보지도 않고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에게 선입견을 주게되고
결국 이상한 쪽으로 낙인 받을 수가 있는 것입니다.
아마... 글로 인해서 가장 아픔을 많이 받은 사람이 우리는
"유운" 이라는 분을 잘 기억할 것입니다.
그 사람이 당신들에게 무엇을 잘못 했나요?
당신들에게 피해를 주었습니까?
오히려 유운은 제게 욕을 무지 먹었습니다.
"너 시박 대표호구다.. 그만 호구짖좀 하고 다녀라...."
이러면 유운은
"ㅎㅎ 형님.. 이게 저의 천성입니다. 어쩌겠습니까?"하고 웃어 넘기는
사람입니다.
당신들은 아시나요?
지난 몇개월 동안 "유운"님이 얼마나 많은 여성들로부터 고통의 시간을 보냈는지?
대표적인 케이스로..
돈빌려달라고 하고 돈 받고 틴 여자며..
이중아이디로 공사친 여자며..
임신했다고 쌩쇼를 한 여자며..
물론 얼마나 호구였으면 이렇게 당하느냐고 하는 혹자도 있습니다.
그런데 다른 쪽으로 생각하면 그만큼 순수하다는 것입니다. 이걸 왜 모르시나요?
밝혀진 것도 있고 조용히 묻어간 것도 있습니다.
밝혀졌을 때 많은 이들이 죽일년하고 욕할 때도 "유운"은 제게 말하더군요.
"제가 못나서 그럽니다. 그 아인 죄가 없어요. 오죽했으면 저한테 이러겠습니까?"
그러면서 유운을 공격한 그 여자를 두둔하고 보호했던 사람입니다.
유운이 못나서 그랬을까요?
호구여서 그랬을까요?
당신들은 이렇게 당했을때 어떻게 하실건가요?
만약 제가 이런 상황이 된다면 전 강하게 반응하고 그에 상응하는 응징(?)을 하겠지요..
하지만 이건 유운님의 천성입니다. 그리고 자기보다는 남을 먼저 배려하는 마음이 있기
때문입니다.
왜 이 글을 올리냐구요?
아까 제가 초두에 언급했듯이.. 듣는 것보다 읽는 것이 뇌리에 남기 때문입니다.
더이상 유운을 공격하지 마십시요.
그의 순수한 마음을 받아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커뮤니티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사람들은 오히려 많이 오픈된 사람들이기
때문에 쉽게 남을 헤하거나 다치게하지 못한다는 것을 왜 모르실까요?
여러분!!!!
From emo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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