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한달 전 시간박물관에 가입하고 오늘 초저녁.. 첫 대행을 하고.. 돌아왔습니다.
내가 요구한 것과 그 분이 요구한 것은 너무 정확히 지켜줬고..
그럼 된건데..
그냥 하염없이 눈물이 흐르는 이유를 잘 모르겠네요.
오늘은 그냥 이렇게 울다 잠이 들 것 같습니다.
이 글을 혹시 내가 오늘 만난 분이 보게 된다면..
이상한 오해는 하지 말아 주세요..
충분히 고마웠습니다..
언젠가 다시 대행을 하게 된다면..
그 때는 웃을 수 있기를 바라며..
- 소 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