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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제3막 벗겨지는 베일들 (6) 2009-05-27 803
작성자     ()
내용    
3막 벗겨지는 베일들
 
1장 악마의 발톱
 
박물관,,, 은밀한 물밑 작업의 진행으로 표안나게 4개월여만에 50여명을 만났다는 황제회원도 보이고, 월급도 안주는 박물관 자유게시판을 뻔질나게 드나들며 댓글놀이에 심취한 나란 놈도 공존하는 그런 공간이더라. 암튼 오늘 자로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기사작위까지 주어졌으니, 이쯤이면 이 글 쓴 그놈이 언놈인지 자게가족(아는 사람은 벌써 다 알더라,, ㅠ,ㅠ) 아니 눈팅족들까지도 한방에 눈치챘을 터이고, "와 내 얘기는 안써주노~~!!"하고 댓글이 안달릴 걸 미리 예상하여 보면 그놈이 꼴랑 2번의 일천한 경험밖에 없다는 것은 자명한 터,,(그래도 잡사이트 3회 포함하면 한 손의 손가락은 다 치켜 세울 수 있다…. 뉘미럴 그걸 자랑이라고 하냐…) 만나는 족족 이렇게 보고서를 올릴 요량이면, 만나줄 사람도 하나도 없을 것이요. 상호 비교분석을 통해서 내용이 좀 떨어진다 시플때 사정없이 뒤통수가 까일 생각을 하니 미리부터 피눈물이 맺히는 지라 악마의 발톱으로 적나라하게 휘갈기던 나의 대행후기는 3막에서 장엄한 전사를 시킬 것이요, 이후로는 그 발톱을 숨길지어니 애석해하지 마시라 전해드리더라
 
2장 왕초보 그녀
 
후기를 읽던 중 웃어야 할지 혀를 차야할지 모를 눈을 끄는 글이 하나 올라오더라
게다가 자기 글에다 아예 내가 글쓴이요 하고 스스로 댓글까지 다는 순수함(?)이 느껴지기 까지,,,,,, 이후 여기저기 올려진 그녀의 글들을 보니 마음이 혹하더라
 
동병상련이라 했던가, 초짜마음은 초짜가 안다고 자꾸 눈길이 가길래 에라 쪽지 하나 띄워봤더라. 즉각적으로, 아니다,, 박물관 걍 쪽지는 반응이 좀 느리더라. 아무튼 그녀의 회신에는 한번 만나 보고싶다는 아니,, 한자 빠졌다,, 꼭 만나보고싶다는 한줄이 담겨져 있더라. 수도권에 사는 그녀가,, 프로필 검색만 해봐도 나오는 악마의 서식지를 알지도 못한 채 저런 멘트를 날리는 걸 보면 초짜 맞더라. 보고싶으면 봐야한다는게 생활신조 2만번째쯤에 있는 그놈, 토욜 오후를 비우기로 결심하더라
 
3장 츄리닝쓰레빠의 약속을 져버린 그녀
 
난 왜 그녀들과의 약속장소가 모두 부산역이어야 하는가 ㅠ,ㅠ
400km에 육박하는 먼길 달려오시는 지라 편하게 츄리닝에 쓰레빠 신고 내려오신다길래 그리하시라 그러구 역에서 기다렸더라. 양복에 정장스탈 옷밖에 없는 그놈은 츄리닝과 어울릴만한 복장을 찾느라 꽤 부산을 떨었다더라. 진짜로 츄리닝 꺼내 입었다가 이건 아니다 시퍼 청바지로 갈아입었는데, 머슴들끼리 하는 말로 그랬더라면 꼬치될 뻔 했더라
이윽고 전화는 왔고 있다는 곳이 바로 코앞인데, 아무리 둘러봐도 츄리닝쓰레빠 그녀는 보이지 않더라. 어헉… 전화통을 들고 있는 뇨자라고는 딱 1명뿐인데, 츄리닝쓰레빠는 오데가고 우아한 정장톤에 S라인 몸매의 미니스커트란 말인가 게다가 얼굴까지 이쁘니, 오늘도 속으로만 만세,, 만세..  
아무튼 츄리닝쓰레빠는 사기극이었고 … 순진했던 건 오히려 그놈이었던 것이더라..
 
4장 바다내음, 생선회 그리고 DVD한편
 
벌근 대낮에, 술을 즐기지 않는다는 그녀와 술판을 벌릴 수도 없는 노릇이요. 밥때도 멀은 것이 마땅한 소일거리가 없는지라 광안대교를 넘어 송정해수욕장까지 일단 뜨라이브,, 뚱땡이 멧돼지는 아직 새차 냄새도 가시지 않은 승용차에 태워 쇼바에 상처를 줬건만, 우째 맘에 드는 파트너들은 세차 안한지 6개월이 다되가는 RV신세더란 말인가..
 
바닷가 백사장에 그녀랑 둘이 나란히 앉아 밥때가 될때까지 찌인한,, 바다내음도 맡고, 도란도란,, 넘들이 보기엔 연인들만의 사랑의 속삭임을 연출하였다더라
 
회를 좋아한다는 그녀의 말에 가끔씩 들리던, 바닷가쪽으로 통유리가 나있는 광안리 한가운데 2층 일식집이 떠올라 예약전화를 던졌더니 바닷가쪽은 풀예약이요, 구석골방은 그나마 남았다더라. 도착하여 보니 마침 예약빵구난 바닷가쪽 방이 하나 생겨 일단 분위기는 끝내줬다더라
 
한 코스 거나하게 땡겨먹고 배가 불렀던지 그녀가 좀 걷자고 하더라. 광안리 바닷가 갓길을 팔짱을 끼고 저 끝까지 댕겨오긴 했는데, 그녀나 나나 술에는 취미가 없는지라 아.. 이제부터 뭘 한단 말인가.
 
불현듯 역할대행에서 여자분들이 가장 시러라 하는 종목중에 하나가 불현듯 떠오르더라 ㅋㅋㅋㅋ DVD, 흔퀘히 동의하는 그녀와 "과속스캔들"을 한편 땡기며 한 판 신나게 웃고 나왔다더라. 절대 오해는 말지어다,,, 우린 휴지 한 장 안뽑아 쓰고 곱게 자리를 비워줬으니 말이다.
 
5장 풀려지지 않은 허리띠
 
DVD방을 나오니 시간도 꽤 흘렀고, 그녀가 사알짝 피곤해 하더라. 다시 먼길을 떠나야 하는 고로 부산역 근처에 잠자릴 알아봐야 하는데, 쓰리랑 사촌 아리랑 호텔 보다야 새로 지은 모텔이 훨 편할거라며 모텔방을 잡아주었는데, 에라이… 껍데기만 갈은 올드스탈 모텔이더라. 그녀가 타주는 커피 한잔을 마시고, 치고나오려는 악마의 그 음흉한 발톱을 애써 밀어넣으며, 푹~~~~ 주무시고 잘 올라가시라는 멘트를 남기고 아쉬움을 뒤로 한 채 돌아섰다더라.
 
알고보니 그 날은 그놈이 모텔방에 들어가 허리띠 한번 안풀고 나오는,, 그런 야릇한 첫경험을 한 경건한(?) 날이었더라(국경일로 지정안해주나…). 그런데도 뭐가 그리 기분이 좋았던겐지 그놈은 바보처럼 히죽이며 빼콤을 했다는 전설이 있더라.  
 
이상 3막을 끝으로 그놈의 대행후기는 지혼자 성황리에 그 보라빛 장막을 내린다더라.
 
132 몇천씩 주면서 만나자고 매달리는분들은 과연 누굴까???? (11) 2009-05-26 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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