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스폰을구하던중 한사람에게 연락이왔는데요 



페이를 너무쉽게 한달에 350을 부르셨어요 



오늘당장가능하냐고 하시길래 오늘은안된다고 수요일쯤가능하다고 그때보자고했는데 


그분이 지방에계신분이셨거든요 한의사라면서 소개하셨던분인데 ..


익산이라는 곳인데 ktx를타고 익산까지내려가서 만났어요



그전에 차비로 5만원정도만이라도 계좌로 쏴달라고 .. 오늘 꼭 가겠다고 했는데 
그분꼐서는 이렇게 차비만 보내줘서 안오신여자분들이 4분이나있다면서 
내려와서 얘기하자고 하셨어요 



그전날잠을한숨도못잔탓에 기차에서 잠 겨우자고 내려간건데 ..


저는 장기만남을생각하고있었기때문에 첫만남이기에 차한잔하고 얘기정도하겠구나 생각했거든요 


어쩌다가 대행을마치고 제가 피곤했기에 서울로다시올라와야해서 기차역으로 데려다주시고는 대행비를 받으려고하는데 그분께서 문자로 계좌번호를 쏴달라면서 먼저 말씀을하시더라구요 



저는 그자리에서 바로 현금으로 받는다고 얘길했더니 그렇게 현금을 가지고 주는사람이 얼마나있냐고 그러시길래 수표로 주시는분들도있다 ... 그런식으로 얘기를했더니 도난신고하면 끝이지않냐고 그러시면서 계좌로 바로 쏴주겠다고 금요일쯤다시보자는말씀을하셨어요 


설마가 사람잡더군요 
진짜 설마설마했는데 결국은 연락도안되고 문자전화다수신거부상태입니다 
대행비는커녕 차비도 만원도아닌 천원도 못받고 결국 서울왔어요 .. 




어이가없네요 
그날 미용실도다녀오고 기차시간늦을까봐 왔다갔다 택시타고 
표도 미리 끊어놨다가 놓쳐서 다음기차탄다고 왔다갔다차비까지 거진 하루에 15만원정도 쓴것같은데 .. 잠도못자고 .. 정말괘씸하네요 


다들대행비는 선불로 꼭 받으시길 권해드려요 


혹시나 전주 익산사시는 한의사분한테 대행비못받으신분이있으시면 그분은진짜 상습범인거네요; 
처음엔 몇일동안잠도제대로 안오고 너무 억울해서 짜증만났었는데 
이제는 다시는 이런실수안해야지 하고 마음먹는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