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박물관은 당신의 소중한 시간을 나누는 만남의 장입니다.
무료 회원가입 ID/PW 찾기
황제회원 가입안내

시간박물관 커뮤니티

  • 애인대행 후기게시판
  • 조건별 만남 자유게시판
  • 애인경매 이야기
  • 화제의뉴스
  • 열린작가실
  • 19금포토
  • 시박신문고
금주 경매 실시간 현황
  • 신시박주의란?
    • 전체
      18229명
      98%
    • 남자
      13250명
      99%
    • 여자
      4979명
      94%

평가선택 :              
번호 평가 제목 날짜 조회수
156 눈물이 주룩주룩.. (15) 2009-06-15 2451
155 저화많이났어요!!! (5) 2009-06-12 740
154 오늘 영화관에서 있었던 일 =_= 2009-06-11 155
153 ▼ 911 번 허위사실 유포자로 판명 신고접수 2009-06-11 167
152 첫 대행... 첫 만남.(건전만남) (1) 2009-06-10 552
151 차칸** 2009-06-08 148
150 잘 모르겠어요. 가르쳐주세요. (23) 2009-06-08 2780
149 부산사람과 서울사람이 만날때.. (36) 2009-06-06 2510
148 삶이 힘든분들은 읽어 보세요. (12) 2009-06-05 2080
147 여러분! (22) 2009-06-05 2008
146 상습범 잡읍시다!! (7) 2009-06-04 690
145 바다가 보이는 하루에 대한 잛은 단상- 답글~*^^*! (13) 2009-06-03 1965
144 여왕의 조건 (2) 2009-06-02 674
143 바다가 보이는 하루 (9) 2009-06-02 1891
작성자     ()
내용    

처음 떠나보는 섬여행에 어찌나 가슴이 설레였는지..

3시쯤 출발해 6시가 좀 안되서 도착했어요 밥을 어디서 먹을까 한참을 돌고돌면서 
고민하다가 겨우 자리를 잡았는데 먹기 시작한지 얼마안되서 벌써 해가 지더라구요
늘 밤에만 돌아다니는 저로서는 햇빛 쨍쨍 내리쬐는 3시가 무척 이른시간이기는 했지만 
좀 더 일찍 출발할껄 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평소 조개류를 잘 안먹었는데 거기서 먹은 조개구이는 너무 맛있게 잘 먹었어요 
제가 맛있다고 하니까 기분이 좋다고 하시더라구요
거기에 신나서 더 열심히 먹은거같아요 히히헤헤
인형맞추기 사륜오토바이 놀이기구 등등 하고싶은것도 많았고 늦은밤엔 바닷바람 
맞으면서 산책하는 게 원래 계획이었지만 제가 너무 피곤해해서 제대로 한게 
아무것도 없었어요 그 분이 괜찮다며 웃어주시기는 했지만 죄송한 마음이..

그 곳에 몇 번 와본적이 있으셨던 그 분은 오늘처럼 날씨 좋았던 적이 없었다고 
하시더라구요 마음속에 꾹꾹 눌러담아놓고 싶을 정도로 너무 예뻤어요 
구름 한점 없는 하늘도 짙고 푸른 바다도
한 폭 그림 같던 말없는 등대와 오래 된 고기잡이배들을 보면서 잠시 감상에도 
젖어보고 오랜만에 만끽해보는 여유로움에 기분이 너무너무 좋았답니다

밥도 먹고 왕새우도 먹고..정말 쉬지 않고 엄청난 양을 먹어치웠는데
사실 요즘 위가 줄어서 전처럼 먹진 못한거였거든요..히히히히히
어쨋든 평범한 여자분들 먹는 양과는 비교도 안되니 너무 잘먹어서 좀 놀래신거 같았어요^^;

오는 길에 맛있는 과일도 먹고..저희 엄마가 갖다 드린다니까 
진짜 한봉지 챙겨주시는 세심한면에 감동도 받고 기분도 업되고^^

저를 많이 배려해주시고 생각해주셔서 편하게 잘 쉬다 온 것 같아요
엄청난 동안에 핸섬하시고 낮은 보이스가 매력적인 그 분!!!!!
바다가 보이는 하루를 그분께 선물받은 느낌입니당

다들 이렇게 좋은분들만 만났으면 좋겠어요^^ 그럼이만bye
 

 
142 황제의 조건 (첨 가입 궁금) (19) 2009-05-31 2549
141 정말 좋고 매너있으신..중년분과의첫데이트.. (10) 2009-05-30 2701
140 자신의 판단과 결정에 대한 책임...... (19) 2009-05-29 2188
139 검은악마/법률문의 사절합니다ㅠ,ㅠ (12) 2009-05-29 2147
138 저도 대행비못받았어요 .. 속상하네요 (12) 2009-05-29 1099
137 ▶◀故 노무현대통령님의 삼가고인의명복을 빕니다 (3) 2009-05-29 803
136 좋은사람~^^* (10) 2009-05-29 1877
135 - 먼 남쪽까지의 후기 - (8) 2009-05-28 2040
134 황제 회원에게 당한것인가... (9) 2009-05-28 916
133 제3막 벗겨지는 베일들 (6) 2009-05-27 803
132 몇천씩 주면서 만나자고 매달리는분들은 과연 누굴까???? (11) 2009-05-26 750
  • 시간박물관 모바일웹 QR 코드 스킨
  • 시간박물관 안드로이드앱 QR 코드 스캔
  • 시간경매 V2 이용안내
  • 시간박물관 배심원제도란?
    • Quick Menu
    • 전체 황제회원에게 편지보내기
    • 오늘 보신 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