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박물관에 가입한지는 꽤 된듯 하네요.
사실 몇년전에 가입한듯한데;;;
그 때 당시에는 하객대행이나 애완동물 보모-_-;; 이런것들이 있는 사이트인줄 알고 가입했었더랬죠.
그리고 그런것들이 아닌 다른것들이길래 다시는 안들어왔는데
메일이 주기적으로 와서 오랜만에 궁금해서 들어오게 되었어요.
집이 그닥 잘사는 편이 아니라 매번 학자금 대출 하면서-_-;;
저번학기에는 일년 쉬고 하루에 13시간씩 일했었어요-_-;
아침에는 토익학원 가고 점심에는 라멘집에서 서빙하고 그거 끝나면 유치원에서 일하고
그거 끝나면 고등부 종합반에서 애들 가르치고...(말 많이 하다보니깐 목에서 피토해서 그만 뒀다는;;)
덕분에 그돈으로 엄마 생신때 안경도 하나 맞춰드리고 했는데-_-;
이제 졸업반이어서 방학때 알바할꺼리를 찾아서 알*몬 뒤지다가 여기까지 오게 되었네요;
모르겠어요. 잘
돈 받고 사람 만나는게... 위험하지는 않을까. 강호순같은 사람도 많고;;해서;
건전하게 만나고 싶은데 (커뮤니티가 있는거 첨봐서 오늘 글들을 읽어보니깐)
안그러신 분들도 있는것 같고. (여자분들 당하신 얘기 들으면 무섭네요)
시간전시나 그런데에 글을 써야 하는건가요..
이제 다다음주면 방학인데.
또 학비 벌려고 쉬어야 하는지... 아니면 방학때 또 옛날같이 일해야 할텐데
정말 경기가 불황이라 알바자리도 정말 없더라구요;
(학자금 대출 또 하면 한달에 빠지는 이자만-_-.......눈앞이 캄캄)
솔직히 정말 친절한 성격이고 (애교도 나름 있고;;;;;)얼굴도 멀쩡해서=_=;;;
큰 맘먹고 건전대행 한번 해볼까 늘 마음은 먹었지만;
글쎄요. 휴. 다들 모르는 사람 만나시기 전까지 어떤 맘 먹고 나가셨는지. 궁금하네요.
그냥.. 방학을 앞둔 4학년의 토로였어요-_-;
고딩들 방학 시작하기 전에 알바를 구해야 하기 때문에(얘네 방학하면 알바자리는 끝남 ㅠ _-)
친구들도 다 취업하느라 바빠서 저랑 함께 못하고.
정말 나가봐도 되는 건가요? 다들 어떠셨어요; 첫 대행(?)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