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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내용    
참 세상엔 여러가지 일들이 일어나고 반복되는듯...
믿어야하기도 머하고 않믿을수도 없는 아이러니한 존재가 인간이라는걸 알면서도...
또 사람에게 상처받는일은 왜 반복되는건지 내 발등을 찍고 싶네요.
아주많이 힘들시절... 이싸이트에서 좋은사람들을 몇몇 알게되었습니다.
접하면 쪽지 주고받고... 채팅도하고... 머 그닥 힘든시기였음에도 돈에 구해없이 누구와 속얘기를 터놓을수 있어 좋았습니다<여기서 그렇게 지낸 제가 잘못일지도..>
한동안 저에게 따뜻하게 대해주고 힘들었던 절 많이 감싸주던 친구가 있었습니다.
나와 동갑이었던 그는 항상 집안일때문에 힘들어하고 좌절해있는 저에게 좋은 얘기를 많이 해주곤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그친구가 저에게 밥이나 한끼 하자고 하더군요.
그래서 좋다고 밥은 니가사라고.. 단 커피는 제가 사겠다고 하며 그냥 친구처럼 편안하게 보게되었습니다. 그렇게 어색한 첫만남이 시작되고 그친구와 저는 만나는 횟수가 많아졌습니다.
만날때마다 그친구는 저에의사와는 상관없이 돈을내밀었고... 전 똑같이 페이지급 하는거냐며 화를 냈지만... 그때당시 금전적으로 많이 힘들었던 저에게 그친구는 엄마약값보태주고 동생학비 보태주는거야... 친구니까 이정돈 도와줄수있자나 하며 되려 화를 냈습니다.
단돈 만원이 아쉬웠던 시절... 그친구는 나에게 너무도 고맙고 미얀한 친구였습니다.
그렇게 만남이 지속되고있을무렵.... 한날 그친구가 술에 떡실신되서 저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나 돈은 좀 있어... 지금처럼 너 고생않할만큼은.... 니가 원하는거 어느정도는 들어줄수 있어... 그러니 너 나랑 사귀어볼래?? 
첨엔 약먹은줄 알았습니다. 미쳣냐고 그랫더니 그친구는 내가 좋다고 합니다.
너무도 고마운 사람... 그리고 나도모르게 좋아져버린 제감정에 나 아무것도 없다고... 그래서 너한테 바라기만 할지도 모른다고... 그친구는 저에게 괜찮다고 제발좀 그러라고 했습니다.
그렇게 우리는 진지한 만남을 시작했고... 좋은 인연들 다뿌리치고 시간박물관도 더이상 오지않고 그사람만을 위한 시간을 만들었습니다.
그렇게 한달 ... 두달.... 시간은 흘렀고 결혼얘기가 오가기까지 했습니다.
아버지도 없는 나... 아픈 어머니와 공부중인 동생.... 결혼이 부담스러웠지만... 항상 나만 먼져 생각해주는 그사람때문에 우린 교제 7개월만에 상견례까지 했고... 예정대로라면 내년 5월이 결혼예정 이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만난 인연이라 그랬을까요?? 아님 내가 처해진 환경들이 그사람을 힘들게 했던걸까요?... 그사람에게 언제부턴가 다른사람이 생겼고.... 점점 멀어져만 갔고...
얼마전 저에게 너랑만나는거 이젠 너무 힘들어 우리 그만하자....
이별통보를 받고 눈물이 흘렀지만 잡을수는 없었습니다. 그사람은 나에게 너무도 잘해줬는데...
전 그사람을위해 해준게 아무것도 해준것이 없었기때문입니다.
결국 이렇게 또 상처나고 아픈상황을 만들어버린 내자신이 너무 한삼합니다...
나도 남들처럼 살아보고 싶은데... 이런상황의 저라면 사랑같은거 꿈꾸어선 안되는걸까요??
이젠 아프지도 않습니다... 다만 더이상 사랑이라는걸해서 상대가 힘들어지게 되는 상황을 만들고 싶지않을뿐....
그냥 넊두리가 하고싶어서... 주책맞게 글좀 올립니다...
속이 터져나갈꺼같아서요 ㅜㅜ 이해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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