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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 역경매 대행 후기 luxury (14) 2011-06-13 2581
작성자     ()
내용    
말이 많았던 역경매! 건불루님과 저의 드뎌 만남의 후기를 써보겠습니당...

전라도와 경상도..솔찍히 진따~~ 멀드라구요 ㅠㅠ

이번이 첫만남이었지만..오래는 아니지만 전부터 조금씩 이야기도 나누고 문자질과 전화질을 하면서

익히 좀 친해져있었던터라.. 첫만남은 마니 떨리고 긴장되곤했는데..이번은 사실 그런건 사실없었구요...

본인동네에 단골 일식당이 있다고 ..제가 좋아하는 메뉴들만 나온다고..저번부터 그렇게 자랑을 해대더라구요..

사실 제가 거기까지 간것도 그집에 홀딱 넘어가서네요....(근데 말만큼 완전 대만족^^)

저는 전라도를 가본적이 없었는지라  전라도 하면..그래도 보성녹차밭.. 무안에 낙지마을..을 가고싶다고 말했더니..

거기서 멀답니다... 그래서 못간답니다!!!!!!

전라도 광주... 시골인줄알았는데 나름 공항도 있고 기차역도있드만..

대구-광주 노선은 하나도 없습니다ㅠㅠ

차를 가지고 갈려구 네비를찍어보니 230키로..허얼~!

여기서 가려면 죽음의 88고속도로라는 곳으로 밖에 갈길이없어서 사실 완전 고민을...

그도로로가 조금 위험하다는건 익히 들어서...그래도 터미널가고 버스타고 가는것보다는 낳을꺼같고 나름 1박~2일!

인데... 이것저것 필요한것도 챙겨갈려면 차가 낳지싶었는데..

위험하다고 구~~지~~ 고속버스로 오라고 신신당부하신다..

고속버스 편을 알아보니 소요시간 3시간 30분 ..또 her~!

실은 금요일 저녁에 내가퇴근하고 출발해서  토요일아침 거기 무등산이라고 있다해서 등산을 가자고했다..

개인적으로 산을 참 좋아하기에..힘드러서 싫댄다.. 그리고 저녁에 위험하니 토욜아침에 꼬옥 고속버스타고 오라고신신당부를 하신다.. 첨엔 저를위한 배려인줄알았으나..

내가 차도없이 거기까지가면 의지할대가 오빠뿐..빼도박도 못한상황을 만들려고 했었다는걸 뒤늦게서야 자진고백
응큼하다더만..응큼해보입니다.

그렇게 설레여서 그런지  토요일 일찍깨서는...

준비하고 터미널로 가고있는데 빨리 일어나서 오란다..이미 가고있거든~!

그렇게 광주터미널에서 만나는데..무신 터미널이 우리나라에서 최고라드만.. 규모도 장난아니고..디게 넓었다..

서로 엇갈리고 헤매다 우여곡절에 첫대면..

멀리서 보니..까까머리에 검은얼굴에 검은 정장에 검은 썬글라스..헐... 무서웟다 오라고 손짓한다..

그냥 눈알빼고는 다 검은색이었다...

회사다니는사람이라더니 어디 건불루파 대장인줄알았다... X댔다 라고..생각하면서 갔다..

보자말자 그덩치 그포스에 가방을 들어주며 차로 가잔다..자상한면도 보이고 자세히보니귀여운면도보이고 조금은 안심......

그렇게 늦은 점심을 하러..1박~2일!에서 나왔던떡갈비집에갔다...

데이트 1일차 컨샙은 1박2일 이란다. 1박2일에 나왔던 코스 고대로 돌기로 했다 성의없는것!

사람들이 꽤많더라...한입먹어보니....조금은 실망... 1박2일떡갈비는 소와 돼지를석어서 만든거랜다..

어쩐지..난 돼지 시러! ..소가 좋아~ 그렇게..간단한 식사를 마치고...

담양죽녹원....
 CF에서 보았는데... 대다무만 작득있는 산책로.. 일단 산이좋고 나무가 좋고 공기좋은곳이면

만사OK이인지라... 너무 좋았다... 정말 대나무밖에없는 산책로..거기 한반퀴 걷고...

벤치가 있길래 좀 쉬자며 앉았다..그런데 이인간 ..혼자 막 배잡고 웃는게 아닌가..?

나 의자에 앉아있는거보고..요즘 보이는 샤베트 언니 메인사진이쁘더라며 한번따라 해보라는게 아닌가..샤베트님이니깐 이쁘게 나온거지 아무나따라한다고 되냐고 핀잔을 주니

자기가 시범을 보여줄테니 따라 잘해보란다..
하~놔 웃겨죽는줄알았다..역시 따라쟁이 놀이는 아무나 하는게 아님을 한번더 확인하고..
그정성이 가륵해서 나도 같이 포즈 잡아주고 사진 찰칵~!

이승기가 우유먹을라고 하다가 빠진 승기연못 구경하고....월래 이름이 다른거였는데이승기가 다녀간후로승기연못으로이름이 바뀌었단다..그리고메타스퀘어길이라고. 우리나라 최고의 경치좋은 산책로란다..

자전거를 하나 빌려타고... 거기로 출발~~~난 자전거라는걸 첨타본다..

자기만 믿고 뒤에 타있으란다.. 오홋..제법 잘달리는걸..?? 근데 등은 축축해지고 헥헥거린다.
 그렇게 메타스퀘어길도 가보고..

다음날 다시오자는 말과 함께..

그렇게 날 유혹했던 일식당....

일식을 어지간히 좋아하는지라.. 반심반했다..거기서 거기지..하면서..

그런데 웬걸..분위기부터가.. 완전 고급스럽다..

내가 좋아하는 랍스터 사시미랑 생선이랑 낙지랑.. 와다랑....헐..진짜다....내가 좋아하는것들만잔득 모다놓은..

날위해 특별히 신경을썼단다..실땅님께 부탁을해서..그렇게 룸에 앉아.. 사케를 시키고..먹고있는데

써빙하는언니..주방실땅님.. 사장님 ..사장님싸모님..다 저를아신당...오잉? 머지?
얼마나 챙기고 당부하고 그랬으면...

전라도가서 조금 웃겼던게..

여기 서빙하는언니도 그렇고 사장님 사모님도 그렇고..다들 미인이시다

정말 길거리분들도 그렇고 여자분들이 미인이신데..입에서는..

그러니께~ 그라지예~ 라고 하니 조금은 웃겼다

그렇게 룸에서 거한한상을 싹비우고

이차 갈꺼없이 룸밖에 다찌로 나와 과일과 맥주를 달라고 해서 그렇게 한잔더.. 아마 여기서둘이 먹은것만 80만원은 넘게 나온듯했다..내가 살면서 먹은 회와 술값중에 최고비싼거였지싶으다.. .

술마시면서 공사에 대해서 이야길해주더라..난 공사친다는게 먼지 몰랐는데 아주 자세히 이야기를 해주신다..

머 잘모르겠고 둘러 말하는거 싫고 솔찍한게 좋다고 생각하기때문에

공사 칠테니 당해달라고 했다..그러니 공사는 그런게 아니란다.. 공을 들이고 신뢰를쌓아놓고 천천히

하는거란다.... 아주 친절히 가르쳐준다.. 내가 제대로 칠테니 당할준비나 하라고해놓았다

분명 청하랑 회만있음 된다고 햇는데 무지 신경써놓은 한상에.. 무한 감동을 ㅠ ㅠ

첨이라 그랬단다..처!음!이!라!...그런데 담에 이집안데리구가주면 여기 안오겠다고 엄포를 놓았다!!

전에 가기전에 미리 숙박업소를예약할려고 한다고 하길래..내가 인터넷 검색해서 내가 맘에드는곳을

지정해줬다..거기로 대리기사 불러서 출발..방에 도착하니 그제서야..긴장이 풀리고.. 취기가 엄청오른다 ..옷도 벗지도 않고..잘려고 하니..나 들어온거봤으니 이제가겠다하고 간다..그러고 아침 7시경..

전화가 마구 마구온다.. 오빠다....만나기전부터 초초초초초초초초 건전으로 만나기로 했던지라..

화장실 가고싶어 죽겠다고 일단 문부터 열어달란다..자다말고 어찌된영문이고 왜 이렇게 일찍왔냐고 물으니..

조건이 초건전인지라 쿨하게 방문을 나섰는데... 후회되었단다..다시 문열고 들어올려니..

그게 자동장김이라 밖에선 열리진않은문이었던것이다..노크해도 난 뻗어자느라 들리지도않았고..

그렇게 갈려고 주차장으로 갔는데 도저히 발길이떨어지지않아.. 차안에서 어쩌지.. 하면서 날밤을까딴다..

화장실도 가고싶고 싰고 옷도 갈아입을겸 들어왔딴다..her~!

그렇게 일찌감치 깨서 다시 잘려는데 옆에있으니 불안해서 잘수가없다..잠을 포기하고 일찍나서자했다..

나서다가 가방을 여니.. 가방에 천원짜리 세개가 있다......... 난 대구서 출발해서 그시간까지 가방을

연적이없었다..지갑을꺼낸적도없었거니와....

이거 오빠가 넣어놨냐고..나한테 팁준거냐고 물으니..기억안난단다..

난 아무리 더듬어도 가방열일이없었고..가방에 슬쩍넣어주는쎈스는 어디서 주서들은게있는지

술먹다 술김에 팁이라고 내가방에 넣어놓은듯했다..
근데 3천원이 뭐냐 ㅠ.ㅠ;
나준비하는동안 오빠는 시박질좀하다가.. 나서서 바로

소쇄원이라고.. 진짜 사람이 사는 정원만 개방한 아주 오래된 옛날집이란다.거기 가보잔다..

그리로 가서 구경하고..오디디와 앵두 이것저것 파는거 오디도 사서 나눠먹고..

2틀째 데이트 컨샙은 무한도전이라는데 달랑 떡갈비만 먹는다.
 다시떡갈비..이번은 무한도전에서 나온 100% 순한우로만 만들고 숯에 구워나오는데란다..
식당 역사가 123년 이란다.말이나 되는가?

올~~ 소다~~ 난 소면 무조건좋다~

오픈한지 얼마안된시간인대 이미 1층은 사람들로 만석이..조금 대기하다가 자리잡고...

먹었다..하..너무맛있다... 1박2일의떡갈비랑 차원이 틀리다..

마주보고 식사를 하는데.. 내가 달리 보인단다..너무 이쁘고 사랑스러워 보인다고 칭찬연발이다...

같은사람 같은 옷에 머가 ..다르냐고그러니 자기 맘이 달라졌나보다 하구..아부를떨기 시작한다..

하..그포스에... 참..안어울리게 어지간히도립써비스는 잘한다..

이오빠도 부산을 한번 다녀온지라..함주나에대해서 주서듣고는 나에게 연발하면서..애교와 립써비스를한다..

함주나..정말 질린다고 미리 말했는데도..포기하지않는 끈기......정말 대단해용~!

너무 맛있어서 잘먹으니..자기는언제든먹을수있는것이니 안먹을테니 나만 먹으라고 먹질않는다..

말로는 오빠도가치먹자~~하면서도 안먹어주니 좋았다..비싸서 더시켜돌란말도 몬하고~양은작고~ 그렇게 혼자 싹다 먹고..

영화를 보러 가잰다.... 영화에 관심안둔지 좀 오래라 잘몰랐는데 얼마전 써니라는 영화가 요즘 인기 좋다는이야길

어디서들은게있어 그걸보자고했다..분명..알았다고 하는거같았는데....매표소가자말자 프리스트 돌란다..

어..??이거머지....;;; 그래~!모~ 자기도 보고싶은게 있겠지.. 하고 쿨하게~두말않고 상영관으로 들어갔다..

극장으로 가는길에 영화는 편하게 보고싶다고 하길레 요즘 vip상영관이 많지않냐니깐 거긴그런거 없단다..

월래는 cgv로 향하고 있었는데.. 롯데시네마있냐고 물으니 있단다..롯데백화점안에!! 그럼 샤롯데가 있을것이라고

그리 가자니 없단다.. 롯데는 다있는걸로 알고있었어 있다고 우기고 없다고 우기고 가는내내 그러다가 만원빵했다..

가보니..샤롯데는 없단다..이해가 안됐다..왜 전라도는 샤롯데가 없을까???.......

일단 내기에졌는데..약속은약속이니 까까사먹으라고 줄려고 만원짜리가 없어 오만원짜리 주면서 거슬러달라니 이따가 돌랜다..

그렇게까먹고 와서 인제야 생각나는데..쓰윽 닦아먹어야겠다..

그렇게 롯데백화점까지갔는데... 백화점으로갔는데..9층 상영관으로 바로 간다..... 영화를 다보고 지하1층에 내린다..

어? 머지? ? 왜 내리리지... 차는 더 지하에 있는데..

난또~~~~~~~~~~~~!!!!! 백화점 구경이라도 하러 가는줄알고 내심기대..근데 물한통 달랑 사서 나온다..;;;;!!!!

밤새 한잠도 못잤다더니.. 꾸벅 존다..실은 영화도 ..잘려고 갔지싶다..근데 개인적으로..

총..칼..싸움..다치는것..이런거 정말 못보는 성격이다..무서워 죽는다.. 혼자 너무 놀래니..자기 팔을 잡고있으랜다..

엄청꼬집고 쥐어뜯고..나도 모르게 힘이 들어가니..그바람에 잘려고 갔던 영화관에서 자지도못하더니..

영화는 필요없고 나 보는게 좋다고 나만 쳐다보고있다..her~!(완전 부담스러웠다)

아마 오른팔이 무지하게 멍들었지싶은데..오빠 미안^;;;

그렇게 메타스퀘어길 다시 한번가고 또 새로운 맛있는 저녁식사스케쥴은 모두 취소하고

잠와죽는사람 집에가서 좀 자라고했다..안간다고 버티는거..억지로 보냈다....

나에게 그런다..더좋은사람못만날거같으니 자기 만나달란다..일단은 조금 생각을 해보겠다고 했다.!!

어찌나 애교와 립서비스를떨며 좋은말말해주고 사랑스러워 죽겟다고 해놧는지..사실 조금 기고만장해졌다!!

그리고  고백아닌 고백을 하나 하는데.. 특히 변****, 허***.얼***.접*** 오빠들이

나만나지 말라고 했단다.... ! (왜그랬는진 오빠와 나 지금 무지 궁금해하고있으니 알려주심 감사)

그분들이 이 말려서 옥의로 더 만나본거란다..근데 너무 좋탄다..좋아 죽겠단다.오히려 그분들께 감사하다고가서 넙죽 절이라도 할기세다...

이걸 웃어야 할지? 말아야할지?..............!  찔리는 오라버니들.."흥"입니다요!

앞으로 좋은인연이어가고 오래 오래 보고싶단다..무조건 다좋단다..너무 좋아죽겠단다..

혼자 보기 아까웠다.. 포스는 장난아닌데 입에서 그런말이 나오니..

역시 사람은 생긴걸로 판단하면 안되는구나 생각했다..

그런데 이오빠랑 다니면 세상 겁날게없을꺼같다!!

이오빠 어디 눈이 땅바닥에 붙었는갑다..

일단나한테꼽힌거같으니 난 이제 공사칠준비나 하면될거같다..

담엔 대구로 온단다..대구에서 막창이 유명하다는건 어디 주서듣고는 먹고싶다고 전부터 그랬는데

대구오면 막창이나 사먹여야겠다~!
막창을 80만원어치 먹이려면 얼마나 먹여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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