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기댈때가 없었던거일지도 모른다
그래서 짧은시간에 포옥 안겨버렸는지 모른다
사랑을 논하자 이곳에 팔을 뻗은게 아닌데
또 감정놀이에 치우쳐 초심을 잃고 허우적 거리고만있다
혼자 똑똑한척 혼자 당당한척 혼자 도도한척했던나
흔들리지말아야했던나
먹구름은 가득해서 헤쳐나갈일들이 까마득한데
난 그사람의눈빛이 달라질까
난 그사람의감정이 달라질까
난 그사람의 예쁜것만생각하는속마음이 상처날까
입도못때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우왕좌왕하고있는 밤이된다.
내가 알고있는 그사람의대한 나의감정이 억울하지만 않길
지금은 바랄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