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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작년 6월이었다..
친구가 애기를 낳고 친구부부를 만나서 저녁을먹고 
자리를 옮기는데 어떤 술취한 아저씨가와서 나와내친구손을잡고 질질끌고 가려고하는것이 아닌가 
친구신랑은 편의점에 담배를사러 간 상황이었고 
나와 내친구는 둘이서 어떻게든 그아저씨를 떼어놓으려 했으나 술취한 남자의힘이란 
감당하기가 힘들었다 ... 
그때 친구신랑이왔다 자기 마누라한테 뭐하는짓이냐고 손찌검이 오고갔다 
그렇게 경찰서를갔고 난 밖에서 기다려야했다 
1시간이 지나도 나오지않았고 어느 형사분 한분이 나와서 가까운 술집에 들어가있으라는 
친구의 말을 전해주었다 

모르는동네였다 조용한 술집을 찾아 들어갔다 
작은 바였는데 여자혼자 피가묻은 티를 입고 핸드폰은 세개나 들고있고 
얼마나 신기하게 봤을까 ... 친구핸드폰과 친구신랑 핸드폰 친구가방까지 내가 다 가지고있어서 
집에 갈수도 없는 상황이었다 
뭐라고 설명해주는 직원말에 됐다고 하고 그냥 술이나 달라했다 
30분이되도 오지않고 혼자 한두잔씩 먹다보니까 바텐더하나가왔다 
말하기도 귀찮았고 안좋은상황있는데 앞에서 자꾸 말거는것도 신경이쓰였다 
친구가 공중전화로 전화를해서 오라고하고 
셋이서 술을마저먹고 계산을하고 집으로갔다 

다음날이었을까 모르는번호로 전화가왔다 
그 바텐더 남자애였다 
수표에 이서한거보고 연락했다는데 어제 너무 안좋은 모습으로 있다가 가서 
신경쓰여서 연락을했다고했다 별 신경안썼다 
그렇게 아주가끔씩 그아이는 나에게 연락을했다 
일주일에한번 . 한달에한번 . 두달에 한번 
그러다가 12월말쯤이었을까 연락이왔다 
안좋은일이 생겨서 가게옮기면서 동네도 그쪽으로 이사했다고 
가까워졌으니까 얼굴이나 한번 보자고 밥이나 한끼먹자고 

1월.. 일을보고 집에 가는길에 그아이한테 연락이왔다 
그쪽으로 지나고 있는참이라 밥안먹었으면 밥이나 먹자는말에 같이 밥을 먹었다 
밥먹고 났는데 자기네 일하는데가서 차나 한잔 먹고 가랜다 ... 
갔다 ... 처음보는 분위기 룸으로 된...... 
여기 뭐하는데냐고 물어보니 말을못한다 밖에는 남자애들 소리로 시끌시끌했다 
어떤남자가 술을 들고 들어왔다 
테이블에 술을 뒀다 
난 술 안먹는다고 ... 집에 가야한다고 .... 간만에 봤는데 한잔만먹고가랜다 
그아이가 앉고 심심하지않냐고 한명더 불러온다고 한명이 더 앉고 
또 형이라고 한명이 오고 또 한명이 오고 ...........
술먹어도 정신력으로 버티는 성격이다 어디서 실수하는걸 절대 싫어하기때문에...
술이취해서 취한걸 잘 모른다 .... 혀꼬이는 소리도 잘 안하기 때문에 ....
집에 간다고하니 계산서를 가지고온다 .. 얼마가 나왔는지 잘 기억이 나지 않았다 
난 신용카드가없다 체크카드를줬다 
카드는 더 비싸니까 밑에서 본인이 돈을 뽑아 온댔다 
나보고 위에서 잠깐만 있으라고한다 .... 
그렇게 집에 왔다 ..... 

그리도 또한번 그아이가 내가 일하는 동네로 찾아왔다 
어디서 일하는지 어딘지도 모르면서 무작정와서 나한테 전화를 하는것이었다 
일끝날때까지 4시간정도 기다린거 같았다 
겨울인데 미안한마음에 밥을 한끼 사줬다 
밥먹고 나왔는데 날데리고 택시를 탄다 
내릴때쯤되니 택시비가 3만원쯤 나왔던거로 기억이난다 
지가 내고 찻집에가서 차를 한잔사주고 어디로 또 데리고간다 
나 집에 가야한다고 그랬더니 잠깐만 시간내달라고 잡고 놔주질 않았다 
아예 내 가방을 들고 주지를 않았다 
또 지가 일하는 가게를 들어가더니 저번에 니얘기했는데 니자랑 엄청했는데 
못본애들이 보고싶다고 그래서 내가 일부러 데리고 온거라고 ..... 
뭐가어떻게 돌아가는지 알수가 없었다 
들어와서 인사한애들은 둘이 잘어울린다느니 언제부터 만났냐느니 헛소리를 늘어놓고 있었다 
그 남자애는 아무렇지않게 작년에 만났다고 그렇게 떠들면서 또 술을 가지고 오더라 
내가 이번엔 나 술안먹는다고 왜이러냐고 화를냈더니 
왜 화를내냐고 자기가 여자친구라고 사람들한테 얘기해서 보고싶다고 그래서 
데리고 온건데 왜 무안하게 화를내냐고 그런다 ...
술값내란소리 안한댄다 자기가 한병 그냥 줄테니까 너 보고싶어한 사람들이랑 그냥 얘기나하라고
난 할말이 없었다 .... 처음보는 사람들이랑 .. 그것도 난 여자친구도 아닌데 
여자친구라고 소개한 그애도 어이가없었다 화장실에 다녀왔다 
친구한테 전화해서 집인척하고 나좀 빨리 들어오라는식으로 전화좀 해달라고 ..... 
친구한테 어이없는 얘기를 하고 5분좀 넘게 통화를 한거같았다 
상황얘기도 해야했고 빨리 어떻게든 가야할 상황을 만들어야했으니까 
어설픈 연기가 끝나고 집에간다하니까 
한다는소리가 술한병값은 내가냈는데 여기앉아있던애들 테이블비?그거 챙겨줘야할거같다고 .....
그리고 지네가 술 다먹어놓고 한병 다른술로 또 시켜놓고 그걸 나보고 내란다
너무 짜증이났다 난 현금을 들고다니지않는다 ..... 사실 들고다닐 현금도없다 
일단 집에 가는게 너무 시급했다 또 카드를줬다 이번엔 군말안하고 밖에서 지징거리는소리가나고 
영수증을 가져다주었다 ..... 55만원 ......... 짜증이 막나고 뭐라고 막할라고하면 
남자애들이 무서운눈으로 쳐다봤다 도망가고싶었다 
그냥 나왔다 ...... 

몇일이나 지났을까 .... 통장정리를 하려고 통장정리를 하는데 .... 
통장에 1800만원이 들어있어야하는데 600만원이 들어있는것이었다 
내돈 1200만원 ...... 2000만원이 만들어지는날 어버이날에 엄마아빠에게 주려고 
쓸돈 안쓰고 아무것도 안하고 꾸역꾸역 모아놓은 돈이었다 
쓴내역도 없다 죄다 30만원씩 인출되어있는거밖에 ..........
날짜를보니 그아이만난날에만 돈이 빠져있었다 
첫날 500만원을 뺐고 ... 두번째 500을빼고 55만원 계산을하고 
또 150을 빼고 ..... 기가막혔다 연락오는거 다 무시하고 있었는데 
전화를 걸었다 너 도둑이냐고 왜 남에 통장에서 돈을 막빼가냐고 
그랬더니 하는소리가 조니워커블루 술값이 어쩌고저쩌고 테이블티씨가 어쩌고저쩌고 
웨이터팁이 어쩌고저쩌고 내가 먹지도않은 술값이 보통 2병 3병 이렇게 계산을 하고있는것이었다 
화가나고 손이떨리고 미칠지경이었는데 천천히 물어봤다 
그럼 두번째날 카드로 계산한 55만원은뭐고 500만원 찾고 150만원 찾은건 뭐냐고 
그거역시 술값이랑 똑같이 얘기를한다 ...............

150만원은 자기네 실장형이 카드를 치는데 자기한테 돈을 빌려달라는데 
없다고 말하기가 뭐해서 내돈으로 빌려줬다고 
돈벌어서 내일이나 모레 준다고한다 ...
150만원이라는돈이 그렇게 쉬운돈인가 ? 하루이틀일하면 벌수있는 돈인가 ? 
난 기가막혔다 
너무 화가났다 니말대로 내가먹은술이라니까 내가 어이가없고 짜증나서 할말없는데 
왜 남에돈에 함부로 손대는것도 모질라서 내돈을 왜 니맘대로 딴사람한테 빌려주냐고 
그돈이 어떤돈인지 알고 니가 그렇게 함부로 손을대냐고 .... 

처음부터 내가 돈을 찾아왔어야 되는거였는데 ................ 
아니 그런 상술에 넘어가지 말았어야된건데..
눈물이 막 쏟아졌다 당장 돈을 달라고했다 
본인은 일을하니 갈수가없다고 ... 붙여달라고했다 ... 본인은 통장이 없댄다 ... 
미안하다고 자기가 할말이 없다고 실장형이 그래가지고 어쩔수가 없었다고 ... 
형한테 얘기해놓는다고 ... 

찾아갔다 ... 실장이란사람 얼굴도 못보게하고 미안하단소리 몇번하더니 
술먹자고 이러는거다 기가막혔다 
내가 당해도 한두번당하지 또 당하겠냐고 잔말말고 빨리 내돈 달라고했다 
그랬더니 돈이 없댄다 ... 미안하댄다 ... 
그럼 왜 불렀냐고 돈준다고 불러놓고 또 통장에서 돈 빼갈라고했냐고 
왜 남에돈에 함부로 손대놓고 니가 돈을 준다 어쩐다 나보고 말을 그렇게 하지말라 얘기하냐고 

잠깐만 기다리라고그런다 
자기네 숙소에 형들한테 조금이라도 빌려서 준댄다 ... 
일단 숙소로 가잔다 ..... 
밑에서 기다릴테니까 갔다오라고 ... 지가 직접빌리믄 안준댄다 내얼굴 보이고 얘기하면 
줄지도 모른다면서 엘레베이터를타고 올라가고있었다 
짜증나죽겠는데 옆에와서 자고가면 안되냔식으로 물어본다 
기가막혔다 너무너무 화가나서 말이막혔다 
짜증나게하지말고 난 내받을돈만 받으면 갈거라고 얘기했다 
엘레베이터에서 내리더니 넌 왜 말을 그렇게 하냐고 물어본다 
내가 뭘 잘못했냐고 물어봤다 
처음부터 니가 날 뭘러봤는진 몰라도 남에돈 함부로 손대고 빌려주고 거짓말하고 
뭐하는짓이냐고 말했다 

아무말안하고 날 때렸다 싸대기를 때리고 발로 차고 내 가방으로 얼굴을 막때리고 
맞다가 넘어졌는데 머리채잡고 끌어올려서 또때렸다 
30분정도를 미친듯이 맞은거같았다 
니가뭔데 말을 그따위로 하냐면서 계속 때렸다 
어지러웠다 바닥에 엎어졌다 또 세워서 또 때리고 숙소안으로 날 끌고 들어갔다 
그안에있던 남자애 세명이 뭔일이냐고 왜그러냐고 물어보는데 
그안에서 이 미친*이 말을 *같이 한다면서 그사람들 보는앞에서 또 때렸다 
또 넘어졌다 쇼하지말라면서 세우더니 또 때리더라 
일어나서 똑바로 쳐다보고 집에간다고했다 
입에선 피가 뚝뚝 떨어지고있었고 머리도 너무 아팠고 
걔도 내얼굴을 보니 순간 정신이 들었나보다 
일단 피좀닦고 붓기좀 가라앉으면 가란다 .... 

너무 아팠다 정말이지 눈물이 막 쏟아졌다 
내가 왜 이딴새끼한테 맞아가면서 왜 내돈 다 뜯겨가면서 왜 이러고 있어야되는지 
아프다고 말을했다 입에선 피가 계속 나오고 있었고 머리도 부풀어 올라있었다 
날데리고 병원을 가보라는 형이라는 새끼의 말에 병원에갔다 
엑스레이를 찍고 씨티를 찍고 찍고나오다가 거울을봤는데 ...... 
사람이 아니었다 .......... 입도 다물어지지않았다 얼굴이 죄다 멍이었고 
입에선 피가 흐르고있었고 
의사가 사고났냐고 물어봤다 ... 그새끼가 넘어졌다고 그랬다 ............
의사가 집에 연락을 하라했다 당장 입원해야한다고 
얼굴에 뼈가 부러지고 턱이 돌아가고 이거 큰수술 두세번은 해야될거같다고 ...........
그자식은 응급실 병원비낼거 가지고 온다고 집에갔다가 금방 온댄다 

난 엄마한테 전화를했다 
엄마한테 말할수가 없었다 ...... 그딴새끼한테 맞으라고 키워주신거 아닌데 ... 
넘어졌다고했다 ... 
엄마아빠가 왔는데도 나를 알아보지 못했다 .. 얼굴이 그모양이니 알아볼수가 없었겠지...

난 입원을하고 수술을했다 ...... 
그자식이 실장에게 빌려줬다던 그돈 ... 
아무것도 먹지못하는 내앞에서 밥을 쳐먹고 지 택시비 왔다갔다하는데 쓰고 
내핸드폰 박살낸 그자식... 내돈으로 핸드폰도 고쳤다 .... 

두달을 아무것도 먹지못했다 .. 물만먹었다 수술바늘이 팔에서 빠지는날이 한번도 없었고 
정말이지 병원에 있는동안 죽고싶다는 생각만했다 
신고하고싶었다 .... 내가방과 민증이 그놈에게 있었기에 그거받으러가는척 경비아저씨한테 
씨씨티비 설치된거 얻어올생각에 .. 한번도 경비아저씨 본적이 없었다 ..... 
내가 너 신고할거라고 했더니 당당하게 하랜다 ... 
안에서 좀 살다가 어차피 금방 나오는데 어쩌고저쩌고 ...........
사람같지 않았다 .... 

내 지갑은 잃어버렸다고 한다 .. 
통장으로 잔고확인을했다 0원이다 .......
지갑을 잃어버려도 통장비밀번호는 아무도 모를텐데 ...... 그자식이 써놓고 뻥치는게 분명했다 
빚도 생겼다 ... 420만원이라는 엄청난 빚도 생겨버렸다 .... 
살맛이 나지않았다 ... 죽고싶었다 
하루에도 죽어버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백만번씩 했나보다 

방에쳐박혀서 밖에 나가지도 않았고 어차피 입을 묶어놔서 뭐 먹지도 못했고 
모든게 다싫었다 ..... 나도싫고 세상도싫고 왜 이렇게 됐는지 너무너무 싫었다 
빚이란건 이자낼 날짜가되니까 연락이 미친듯이 왔다 ... 
돈은 내야했다 .... 

정말이지 유치하지만 그런생각도 들었다 
그동네에 정말 잘나가는 건달아저씨나 깡패아저씨를 안다면 
그자식 반병신될때까지만 때려주고 일수? 
걔이름으로 내돈 1800만원에 빚생긴 420만원 걔이름으로 다 받아서 
어디 주지도 말고 걔가 그거 다갚을때까지 죽으라고 일만하게만들어줄순 없을까 ... 
돈이라도 있음 그자식을 누군가에게 죽여달라고 ..... 
밤에 누워있을때마다 그자식한테 맞았던 그기억이 자꾸만 맴돈다 
그자식때매 생긴빚을 갚아야한단것도 너무 억울하고 짜증이나지만 ... 일은해야했다 ...

밥이란걸 조금씩 먹을수 있을때쯤 일을 다시하려 일하던곳에 전화했더니 
너무 오래 쉬어서 딴사람을 구했댄다 .... 
대출받은 회사에서는 몇일까지 무조건 내야한댄다 .. 남은시간이라곤 고작 3일이었다 ... 
인터넷으로 일자리를 찾다가 고수입을 보고 갔다 ... 
오피**... 뭐하는덴지도 모르고 갔다 
설명을 듣고 나올까했지만 그게 문제가 아니었다 
하루하루가 너무 급했기때문에 어떻게할 방법이없었었다
긴장되고 무섭고 떨리고 ... 첫손님이 들어왔을때 ... 샤워하고 나오라는데 
샤워하고 나오다가 너무 긴장했는지 기절해버렸다 ....
손님도 놀래고 소리는 들리는데 앞이 노랗고 아무것도 보이지않고 몸도 움직이지않았다 
손님이 옷을 막 입혀주고 침에서 몸을 눕혀줬다 
수건으로 머리에 대줬던것도 기억이 난다 .. 

그렇게 깨고 ... 손님이 한말이 생각한다 ... 때타기전에 그만두라고 
50이란돈을 주셨다 ... 실장이란 사람이 올라왔다 .. 괜찮냐고 ...
그리곤 50이란 돈을 실장이란 사람이 가지고갔다 .. 난 그날 아무것도 받지못하고 
그냥 집으로왔다 

마음이 급했다 이틀남았는데 .... 
다시 알아봤다 한번 가봤으니 그나마 괜찮겠지란 생각으로 ... 
면접부터 보러 오란다 ... 
이건 오피가아닌 대행이란다 ... 
그게뭐냐고 .... 사무실에서 누군가가 채팅을 해주는데 
그걸 내가 한거처럼 나가고 거기서 받은돈은 반반 나눈다는 얘기였다 .....
말만 들으면 모르니까 한번 해보랬다 

난 23살 집은 도곡동 전공은 경영학과학생 집이어려워져 이걸하게됨 
그날 하루동안의 내 컨셉이랜다 ..... 
도곡동에 사는데 ... 왜 집이어려울까 ..... 23살 .... 난 그거보다많은데 ..
난 거짓말을 하면 얼굴에 티가난다 ..... 
한분을 만났다 인사를 했다 차를 마셨다... 
사진이랑 틀리시네요 키도 다른거같고 .... 
아무말 못하고 죄송합니다를 얘기하고 나왔다 ..... 

또 한분을 봤다 ... 
그분은 여기회원분인거같다 ...... 
내가 그분이 보여주신 사진을 여기서 봤으니까 ....
아무말없이 그냥 식사를 하러 가자신다 .. 

밥을다먹고 나와서 그러는거아니에요 ... 차비라도 드릴께요 
뭔지몰랐다 .... 

뒤에 따라오던 날 데려다준 면접본 사람이 물어봤다 
나보고 그러는거 아니라는데요 이게 뭐에요 이랬더니 
사진 때문일거라고 신경쓰지말라고 ... 딴사람 또 만나면 된다고 하는것이다 
난 못하겠다고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
그리곤 여기사이트에 가입을했다 ...... 그분에게 사과를 꼭 해야할거같았다 ... 

일단 이렇게 긴글을 읽어주신거 감사합니다 .... 그동안 속에 쌓인게 많다보니 
어디 얘기할곳은없고 혼자 넋두리를 하게됐네요 ... 
그때 그분 닉네임도 저는 알지못합니다 제가 한게 아니기때문에 .... 
정말 죄송합니다 
사진이랑 다르단것도 알지 못했었고 ... 어떤걸 하는건지도 정확히 모르고 있어서
아무말도 못하고 죄송합니다만 계속 하고 왔네요 .... 
그래도 예전엔 성격도 밝고 인간엔돌핀이라고 너만보면 웃는다고
그런소리 들을정도로 밝았는데 요즘은 정말이지 .... 우울하고 외롭고 그렇기만하네요 .... 
정말 죄송합니다 .... 
남에사진인줄도 모르고 있었고 ... 정말 죄송합니다 .... 
이말 한마디 전하자고 너무 많은 말을 했네요 ....... 
정말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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