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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내용    

864번 글의 개 풀 뜯어 먹는 소리라는 글을 읽고 몇 자 적어봅니다.

남의 일 같지가 않아서요. 갑자기 급 두려움이 공포처럼 엄습하는 묘한기분..

저도 지금 어떤 분과 지속적으로 만남을 갖고 있는데 그분도 박물관의

황제회원이셨습니다. 지금은 박물관에서 활동을 하지 않으시지만 예전엔

3달정도 황제회원으로 계시면서 많은 분들을 만나셨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몇 번씩 후기에 그 황제분에 관한 글도 올라왔었고 상당히 평판이 좋기로

유명했던 분이셨죠. 그런 분과 저는 지금 두달 좀 더 넘게 만나고 있는데

아래 올라온 글을 보니 저 역시 같은 꼴 나는 것은 아닌지 걱정되네요.

남자가 여자에게 흔히 말하는 좋은 스폰서 관계를 형성해 줄 때는 당연히

기본적으로 상대에게 호감의 차원을 넘어서 욕심이 생겨야 한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 욕심이란 것은 상대를 아껴주고 싶다는 기본적인 생각부터

시작해서 이런 사이트에서 만났지만 불안하게 이런 곳을 더이상 경험하지

않도록 도와주고 싶다는 생각까지..상대를 소중히 생각하면서 곁에 두고픈

욕심이란 것이 생겨야 흔히들 이야기하는 오랜 인연이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잖아요, 물론 저도 이런 생각은 못했었는데 제가 만난 황제분과 지내

면서 이와 같은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근데 가만 듣고보니 틀린 말씀은

아니셨습니다.그것은 단순히 어떤 욕구 한가지만을 채워준다고 해서 오랜

인연을 만들어 갈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플라토닉 러브만을 고집

한다고해서 만들어 질 수 있는 사이는 더더욱 아니더라구요. 말그대로

플라토닉 러브는 철학자 플라톤의 이름을 형용화해서 만든 단어인 것 처럼

플라톤이 말하는 러브는 진리에 대한 사랑이잖아요. ^^이마 이곳에서

철학자 플라톤 운운하며 진리따지고 정신적인 사랑을 이야기하면 아무리

빼어나게 아름답고 수려한 외모를 가졌다고해도 팽 당하겠죠. 저는 비교적

일찌기 깨달았거든요. 그래서 그 황제분과는 서로 원하고 바라는 부분을

좀 더 진실하고 솔직하게 얘기하면서 우린 대화가 통하는 사람들이 되었고

급속도로 빠르게 친해졌습니다. 이렇게 시작된 그분과 지금까지 잘 만나고

있는데 저도 이상하게 시간이 흐르면서 그분이 혹시 다른 분을 만나면서

저와의 관계가 소원해질까봐 저도 모르게 걱정됐는데..아래 "개가 풀 뜯는

소릴 들어봤느냐" 고 묻는 글이 올라오니 남의 일 같지가 않네요. 여자란

당연히 자신을 아껴주고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수 있는 사람에게

마음이 가는것 아니겠어요. 오랜 관계를 만들어가는건 그것이 꼭 남자가

여자에게만 욕심이 간다고 만들어 질 수 있는 것은 아니잖아요. 당연히

여자도 상대 남자에게 마음이 끌리고 욕심이 생겨야 만들어 질 수 있는

관계라고 생각하는데 제 생각이 잘 못 된건가요? 물론 이런 곳에서 마음을

주는 사람이 현명하지 못한 사람이라고 탓한다면 미련한 마음을 갖고 그

황제분을 대하는 것이 실수라면 실수겠지만 죄가 될 수 없잖아요. 저는 사실

개가 풀 뜯어 먹는 소리라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개가 풀뜯어 먹는 소리라고

하기엔 마음이 너무 많이 다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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