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친구의 황당한 이야기 입니다
여기서 한사람을 만났답니다
나이는 50대초반 이었는데 대뜸 만나서는 마음에 든다고 한달에 생활비
500만원을 2년치가 넘는 1억을를 선불로 주겠다고 하더랍니다
금전적으로 힘들었던 친구는 그 사람이 썩 마음에는 들지 않았지만 돈에 눈이
뒤집혀 그리 하자고 약속을 하고 그 사람과 MT를 갔답니다
그사람은 갑자기 큰돈을 주려니 조금 기다리라고 하면서 자신의 땅을 조금 팔
아서 주겠다고 했답니다 그래서 이 친구는 순진 한건지 바보인지 그 말을 믿
고 8개월을 그 남자와 일주일에 한번씩 만나서 줄거다 주었답니다
그리고 5개월쯤 지났을때 그 남자 갑자기 연락이 없어서 문자에 전화에
속을 끓이더니 몇일뒤에 전화 와서 자신이 경찰서 유치장에 있었다면서
공장에서 일하는 사람이 하도 속섞여 한대 때렸는데 그사람이 고발하여 유치
장에 잠깐 가있어서 연락을 못했다고 하더랍니다
친구는 그 말을 믿고 또 두 사람의 관계는 지속되었는데 그후
얼마후 다시 연락을 끓더랍니다
그래서 또 몇일을 기다렸더니 그때는 해외에 갔었다고 뻥을 치는 거였습니다
저는 옆에서 보기에 아무래도 수상적은 부분이 많아 그 남자가 들어갔다던
유치장이며 또한 해외로 정말 출굴했는지 알아보았습니다
참고로 제가 한 인맥하거든요
모두다 거짓말이었습니다 사는 집도 거짓말 나이도 거짓말
거기다 하는일까지 속이고 그남자가 한말은 사실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이것을 안 친구는 거의 죽을려고까지 하였습니다
돈이라는것때문에 대행을 결심했고 몇달동안 그남자에게 농락당했던것을
생각하니 미칠지경이었겠지요 옆에서 보는 저도 참기 어려울지경이었으니까요
어떤 방법이든 그남자를 혼내주고 싶었지만 결론은 친구는 그리하지 않았습니
다 하루라도 빨리 그것을 잊어버리고 싶어했고 그 일로 앞으로의 시간들을
그 일에 담보잡히고 싶지 않아서라고 했습니다
돈!!!!!
요즈음은 거의 신에 가까운게 현실입니다
저도 한때 꽤나 잘나가는 집안에서 빵빵하게 살았는데
세상이 나를 곱게만 살게 버려두지 않은 관계로 마음의 상처를 안고 살고
있는 입장이지만 돈으로 장난치는 인간들 돈으로 망한다는것을 알았음
좋겠네요 최소한 여자를 자신이 원하는 형태로 갖고자 한다면
자신이 나눌수 있는 것 정도는 아끼지 말아야하지 않나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