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하트 천원 바텐더를 만나러 갑니다.
심숭생숭
짝꿍은 요즘 짜증이 심해지고
맘둘데도 없고 뭐 그딴 핑계로
사람이 그립다는 핑계좋아요
^^ㅣ익
게시판을 고세 읽었는지 먼저 말을 꺼냅니다.
한참을 이이야기 저이야기
같은 시박 사람을 시박을 떠나서 이야기한다는게 좀 많이 잼나더군요.
유령이고 시박내에 활동할 생각도 없다는게 더 맘에 들었나 봅니다.
별이야기를 다했네요.
임금님귀는 당나귀귀~~~~~~~~~ 이런기분
두어시간 술마시고.
버릇처럼 작업을 들어가는 주둥아리를 혼자 나무라하고
야한 이야기도 많이 해보고
왜난 야한이야기하면 이렇게나 좋아라하는지
짝꿍말처럼 뵨태인가봅니다. ㅡ.ㅡ;;;
오늘은 대행비 없다면서 대신 선물을 주네요
주기만 했지 받은건 처음인지라 굉장히 기분이 좋습니다.^^
요즘 짝꿍의 짜증홍수땜에 힘들었는데 잠시나마 웃고 즐긴 일탈속의 일탈!!!
즐거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