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범부터였거등요.. 집사람이 제 배보면 지나다닐 때마다 쿡쿡 찌르고 .. (지는 안 그렇구!) 나이 사십이지만.. 몸짱한번 도전해바?! 헬스 코치한테 돈 40 주고 하라는대로 식단도 짜고 몸이 걸레가 되도록 운동했어요.. 욕이 절로 나오드만요..
일단 급격히 살이 빠집니다. 그런데 이렇게 단기간 트레이닝의 단점이.. 조영구 아시죠? 그사람처럼 되더군요.. 사람들이 깜놀합니다. 왜케 폭삭 늙었냐구.. 헐;; 그래도 기왕 한 거 신나게 ㅈ나게 해야 하는 거 아니겠어요.. 단백질 제도 사먹고 몸짱을 위하여!!! ㅈㅃ이를 쳐댔습니다
아 하하 3개월 쯤 되니까 몸에서도 태가 나기 시작하더만요 요맛에 운동하나 싶고 괜히 걸 보고 가슴 만져보고 배도 쿡쿡 눌러보고
좋은 게 집사람이 좋아하는 겁니다. 밤이 무섭지 않아요. 사실 전과 그렇게 달라질 건 없는 건데 어허허허 이 자신감 어디서 나오는 건지
근데..
시박 여자분들은 뭔가 다른가 보죠?! 27살인 어떤 분 만났는데 운동하는 사람 얘기하다보면 절로 운동에 빠지잖아요 운동해서 성공적으로 몸 가꾼 얘기 신나게 이빨 까고 있는데 그 여자분 검도한답니다. -.-;; 배도 슬쩍 만져봤는데.. 식스팩이에요... 제 배는... 괜히.. 쪽팔리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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