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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집에 컴퓨터가 없어서 가끔씩 피씨방을 들렸다가 여기를 들리곤하는데요..
어떨때는 1004라는 문자로 박물관에 쪽지가 왔다고 해서.. 일부러올때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제가 많이 들린게 아니라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2~30통 받은 쪽지들중에는 주말에 보자는 분도 있고 .. 만남을 가져 보고싶다고 하는분도 있고.,..
처음이라고 어떻게 할지 모른다는 이런.. 글들도 있고....이런저런 글들있었는데요.
대행으로 만나자고 온분들이나 여럿 많은분들한테 답변을 드렸었는데...
서로가 엇갈리는건지.. 무엇이 안맞는건지 그냥 스쳐지나가는 경우가 다반수더라구요.
솔직히 제입장에서는 대행만남에 대해 큰마음먹고 답변을 드리면.. 그뒤로 이야기가 없으니까... 약간 실망스럽기도 하고 허탈하기도 하고 그렇거든요.
근데 저뿐만아니라 .. 다른 여자분들도 그러실꺼라 생각들어요.
그래서 그냥 무심코 충동적으로 쉽게 결정하기보다 이왕이면 사람과 사람간에 만남인데..
조금더 생각을하고 이야기를 해주셨으면 해서요..
가입한지 3달정도가 되가는데.. 아직 실질적인 만남은 한번도 없어서...모르는 사람을 만날꺼라는 생각을 하면 많이 떨리기도 하고 이런 저런 생각이 많이 들거든요.
처음엔 이색 아르바이트를 찾아보려고 가입햇다가.. 남들이 흔히 말하는 큰돈에 현혹됐었고... 조금 시간이 지난 지금은 그냥 이야기 통하는 사람만 만나도 좋을꺼같다는 생각이 들구요.
그냥 오랜만에 들렸다가 오늘도 와있는 몃개에 쪽지를 보고 생각나서 적어본거에요 ^^
오해 없이 들으시길 바랄께요 ^^
시간박물관이 사람과 돈에 만남이 아닌 사람과 사람간에 좋은 만남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
그럼 저는 이만..다음에 또 뵐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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