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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내용    
어릴적 무척이나 가난했던 시절........ 그래두 그땐 정말 행복했습니다...

먹을게없어서  주인이 누군지 알수없는 집앞 감자밭에서  감자케다가 삶아먹고  그밭주인생각 

않하고 마냥 행복해 했었으니까요 ..ㅎㅎ

수제비로 늦은 저녁을 먹으면서도 행복했구요!  ...... 엄마가 식당일하시면서 얻어오신  까맣게 타버린

고기도 맛있었어요...... 

복숭아 알레르기있는것도모르고  첨으로 복숭아 과수원 서리갔다가 잡혀서 혼나고 썩은 복숭아 몇개 

얻어서는  좋다고  그걸로 배채우고 온몸에  두드러기생기고 입술부르트고 ㅠㅠ 

저녁도 먹지못한날은  엄마가 들어오실때까지 기다렸다가  빈손으로 들어오시는 엄마모습에 실망하고

고픈배를 않고 잠을 청했던 적도 있네요 .......

어느날인가  이틀을 아침밥을 못먹고 학교에간적이 있습니다...

그당시 육상부였던 저는 오후 운동시간이되면  학교에서 주는  우유랑 빵을 먹을 수있어서 

다행이긴 했죠 .... 빵과우유는 ... 언니랑 동생에게 나눠줬어요 ..같이먹기도하구요.

그시간이 되면 언니랑 동생이랑 운동장   저~쯤 구석에서  절 기다리고있었으니까요

그땐 그 소보루빵이 얼마나 맛있었는지 지금은 그빵  안먹지만 ㅎㅎ 

어쨌든 이틀을 굶고 학교에 갔던 그날 12시쯤  조금있으면 점심시간이 될쯔으음....

애들이 웅성 거리기시작하더니  야?  너네 아빠오셨다 그러는거에요...

창문 넘어 멀리서 제이름을 부르는소리.........우리 아빠 목소리 맞네요 ...

순간 너무 놀래서 그리구 창피해서 정말 어디로 숨어버리고싶을 정도였어요.ㅠㅠ

또 술드시고 저렇게 소리소리 제이름이 쩌렁 쩌렁 학교운동장까지 울려퍼질만큼 크~게

얼른 뛰어나갔죠.....순간 멈칫 ... 우리아빠손엔 누런 양은냄비가하나있더라구요.....

일단 아빠를 진정시키고 교실로들어가 따가운 시선을 받으며 수업을 마치고 다시 아빠가 

계신곳으로 갔습니다.

아빠가 운동장 나무그늘에 자리를 잡으시더니... 운동하는데 이틀째 아침도 못먹고 학교에간게

걸리셨다며 ....  양은 냄비에 밥을 지어 오셨더라구요 ..

밥물이 넘쳐 냄비 주위는 시커멓게 그을리고... 술기운에 하셔서 그런건지모르지만 3층밥에

ㅋㅋ 암튼 언니랑 동생불러서 냄비에 물까지부어 숭늉까지 ~ 싹싹 긁어 먹었던 그날 ....

아빠 입에서 나는 술냄새는 싫었지만 쫌 창피하긴했지만 ... 그렇게  술드셨어두 자식 배고픈건

잊지 않으셨었는지 양은 냄비에 손수 밥을 지어오셨던 아버지.....사랑해요..지금은 울면서 말하는 

추억이 됐네요.... 어떤분들은 웃으면서 말할수있는 추억이있겠지만  저에겐 추억이란

눈물나는 그치만 소중한 ......추억이랍니다...그중 추억하나를 말씀드렸네요..^^

자게에쓴다는게 다 써놓고보니 후게네요.... 지송합니다..후기는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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