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광고보고 들어와 기웃거리다..
주말 첫 만남 갖었네요 ^^
정말 여기서 만남을 갖을 수 있을까 많이 갸우뚱했는데..
쪽지 주고 받다 어떻게 답할지 어려운 부분도 있었고..;
근데 결국 사람 만난다는게 다 똑같은거 맞더군요..
어정쩡한 오후에 만나기로 했는데 그 시간에 뭐하지.. 좀 걱정했는데..
막상 만나니 걱정했던 부분은 온데간데 없고..
아주 자연스럽게 외곽으로 빠져 저녁 먹으러가고..
저 원래 말 수 별로 없는데.. 혼자 말 다 한거 같은.. ^^;;;
여기서 만남이 사람을 설레게 하는건지 제가 만난 여자분이 남자를 설레게 하는건지..
아마 둘 다인듯..?!
제가 나이가 40대 중후반인데.. 이런 설렘 넘 오랜만이고 참 좋네요
결론적으로 저는 힐링되는 주말을 보냈고... 여자분도 그랬으면 좋겠는데..
주말 그리고 오늘 계속 문자하고 있는거는 여자분도 제가 나쁘지 않았다는 거겠죠?
이렇게 만난것도 인연인데.. 정말 여러가지로 잘해주고 싶네요
모처럼 기분좋은 월요일 시작하고 있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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