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보니까 누구 들어왔다.. 누구 보고싶다 글들 써있던데..
저도 보고싶은 사람있네요.. 어쩌면 그립기까지..
여기서 누구를 만나 이렇게 사람의 여운이 오래갈 수 있는 것인가....
벌써 4~5년전 일인것 같은데..
내가 마지막에 실망시켜 화 났을텐데..
끝까지 매너있게 문자남기고 잘 살라고 이쁜 모습만 기억하겠다는 그 황제..
그리고는 가끔씩 문자남겨도 연락주지 않았던 그 황제..
황제는 황제인가 봅니다..
제가 계속 황제 황제하는 이유는 여기 황제회원이 지금까지 몇명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혹시 이 글 보면 나인가 알아봐주실까 하는 마음에..
마지막에 제가 행동 실수를 해서 그래서 후회가 되고 참고 마무리 문자까지 보내준 그 분의 마무리가..
제 기억에서 그 분을 놓지 못하게 만드는것 같네요..
잘사시고 계시겠죠? 못생긴거까지.. 정말 아주 매력적인 분이셨던것 아시죠? ^^
그 때는 저도 사정이 있었지만 이유 불문하고 정말 죄송했습니다.. 그렇게 끝이 될지를 몰랐네요..
저도 이 글을 다 쓰고 나면 이제는 싹 기억에서 잊을려구요
예전같은 모습으로 항상 행복하게 사시길 진심으로 바랄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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