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6일 오후에출발해서 .. 친구3명과함께 스타렉스끌고 텐트+음식+스트로폼+낚시+비싼고무보트싣고도구쌓고 저희투어는 기나길었습니다


룰루랄라 강원도 송지호해수욕장에 도착했어요 ~~~~~~~~~ 이곳이 송지호입니다 ^^ 민물과바다의 !

장마가끝났다더니 ...... 시작이엿습니다 

물고깅 못낚으면 안돌아올작정이였습니다
허리까지만 보트타고나가도 호루라기삑삑불어재끼는 해양경찰때메 진짜 낚시가 순조롭지
못햇어요 도착하자마자 .. 해수욕장수영하는곳 파도엄청 치는데 무서워몸은못가겟고  낚시대를던졌는뎅.. 글쌔..
입질이 장난이아닌겁니다!!!! 첨엔  파도때문에 흔들리는것이라 생각했지욤!!!
새벽에 비부슬부슬오는데 갑자기 등꼴에서부터 타고올라오는 닭살을 느꼇습니다
저는 공포를느꼇고 잡아땡겻을때 비공식 팔꿈치만하고 공식적으로 30센티넘는민어를 원투낚시로
잡아올렷다는것이지요 !!! 그후론, 넣을ㄸㅐ마다 돌돔새끼 복어 민어 새끼 뽈락이 줄기차게 올라오는것이지요 ... 누가 해수욕장에 낚시대를 휘두를생각을했을까요..
어느누가 !!! 파도치는데 고기있을꺼라!!! 생각햇을까요 걍은못자겟다 던졋던..낙싯대를타고오는
큰민어 .. 사실 처음에 민물고기인줄알고 손도못댓읍니다 민어 매운탕이나 .. 회뜨면그만이라고
슈퍼아주머니께서 그러더라구여!!

송지호에서 근10일동안 비맞으며 낚시와 아침엔 조개를캣습니다..
민들조개는 무릎까지만가도 넘쳐나서 하루셋끼 민들조개구이/미역국/조개라면;;먹었드랫어요
정말 먹어본 조개중에 최고로맛낫드랫습니다
매운탕과 조개구이로 연명하던그때.. 해상경찰의 말씀.. 옆동네 경찰안떳으니..
배띠워 물고기잡으라는 소식과함께
봉수대해수욕장에 보트를 띠웟고 생각처럼물이 맑진않앗어요 항쪽이라그런가?  
정말.. 고무보트타고
수백미터까지 갓나봅니다 그날역시 비가엄청쏟아졋고 ..다른어종을 낚아 회쳐먹어보자는
일념하나로 초장과함께 홍무시를들고 배저울질을 한참하던중..
심심해서던졋던 낚시바늘에 줄기차게 참가자미가 올라오는게 아닙니까?????? 
거짓말안하고 넣으면 바로 두세마리씩 걸려오는 참가자미때문에 한명은미끼만꼇습니다
참가자미는 온뉘 자연산이라 값어치도 좋다고하고 맛도최고라합니다
25센티만한 참가자미 5미정도와 나머지는손바닥만한거 70마리정도잡아 작은건 비늘버껴 회쳣고
큰건 가자미구이 해먹었지요 
해상경찰과 인근주민들과함게 소주댓병+참가자미회 구이로포식을
했었습니다  더잡아서 집에 포장도하고싶었지요 ㅠㅠ 진짜위에사진처럼!! 낚아올려졋어욤.
다만다른건 비오고 고무보트엿다는것!!!!

그렇게 송지호를벋어나 초도항에가서 놀래미 20센티만한것을 2시간정도하니
세명이서 6마리 7마리정도 올리더라구요 !! ~ 등대같은곳은 추가 바닥에 잘걸려서 손해보고오는것
같더라구요 재미못보고 10일만에 송지호에서 ~~~ 계곡으로가자 하고 수타계곡으로 빠졋습니다 ㅎㅎ

번지점프도하고 ~~~~~~~~ 단한번도 민박안하고음식도 안사먹고 정말야생에서 ~~~~  
텐트와 자연음식만으로도 10일근접해 놀고먹을수있다는현실에 감동이였고..
너무많이잡은 어종때문에 나머지 8일은 계곡에서 놀고 .. 싯고 놀고 자고 먹고 진짜
하루셋끼꼬박꼬박 태어나서잘 먹고온 여행이였습니다
집에오니 4키로가 불어져있었고 흑흑...........       이번낚시여행은 정말정말
너무재미있었지요!!!!!   재얼굴은 람보동생같이 씨꺼맣게탓답니다 우히힝..



긴글읽어주시니라 너무 고생하셧구요 저의일생에 기억에남는 물고기낚시여서 
한번올려봤어요 ~~~~~~`  사진업로드하려니 너무오래걸려서 ~~~~~~~~`
이번여름휴가 ~ 동해바다부터 강원도 계곡까지 완전 휩쓸다왔네요 
15일 대장정여행이다보니 너무 얼굴이 후질굴해서 더욱자세한사진은 개인적으로 ㅋㅋ
히히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