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여기 익명 게시판인가 보네요 ㅎㅎ
우리 귀여운 오빠와의 두번째 만남.
자꾸 저에게 맛있는걸 먹이는게.. 아무래도 저를 살찌워서 다른 사람 못 만나게 하려는
속셈 같아요 ㅎㅎ
오빠가 갑자기
"나 너무 급하다, 도저히 못참겠어."
이러고는 차를 몰아 호텔로 들어가길래 식겁 했는데
터프한척 절 놀린거네요.
식당 예약 다 해놓고 제 반응을 본 거라나 뭐라나. --;
ㅎㅎ 어찌나 귀여우신지요
밥먹고 영화하나 보니 시간이 훌쩍 지나가 버리네요.
근데 에피소드 하나.
오빠가 영화보면서 살짝 제 손을 잡으려고 하다가 제가 손을 빼니까
미끄러진"척"! 제 허벅지를 잡았는데 일부러 그런걸까요 아님 실수일까요?
영화보는 내내 안 놓은거 보면 일부러 그런거 같기도 한데..
딱 거기까지만인거 보면 실수 같기도 하고..
아유 소심쟁이 오빠 떄문에 저만 속이 타네요 ㅎㅎ
오빠! 아무래도 오빠랑 자주 오래.. 보게 될 거 같아.
페이를 가운데 두고 이렇게 만나는게 과연 옳은건가.. 점점 의문이 들어..
p.s.
근데 여기 사진 올리시는 분들 어떻게 하는거에요?
&
아래 글, 누군지 예측하신 분들 모두 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