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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 만났는데 그동안 그분이 돈을 많이 받거나 그런 건 아니에요.
건전만남이니까. 그리고 장기 만남하자 그런 것도 아니었고.
근데 이런 것도 패턴인지 모르겠습니다.
전화를 해서는 하소연을 하면서 집 값도 내야 하고, 이자도 갚아야 해서 5장 정도면 해결 가능하다고 좀 도와줄 수 없겠냐고..
저도 유흥문화 좀 접해봐서 아는데 이럴 때 '공사친다'는 말 쓰지 않나요? 왜 그러냐 하면 이분 전에도 어떤 분이 갑자기 집에 급한 일이 생겨서 그런데 좀 도와달라고 그런 말을 한 적이 있어서...
물론 실제로 급한 일이 왜 없겠습니까마는.. 글쎄요. 그러고는 폰번호 바꾸면 그만 아닐까요?
제가 너무 세파에 찌들어서 그런지 순수하게만 보이진 않네요. 제가 너무 매정한 걸까..그런가요?
죄송해요 이런 내용 올려서
황제도 아니어서 어디 물어볼 데도 없고, 답답한 마음에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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