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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사는 이야기 첫출근. (12) 2008-03-18 1175
작성자     ()
내용    
아..3개월반동안 백수생활을 끝맞추고 오늘 첫출근을 했다. 비록 유흥업소나.( 그렇다고 유흥업소 종사자들 비하시키는거 아니에요..오해 마세요.. )마사지샾..( 같은곳인가-_-; )저런곳은 절대 아니지만,답답하다. 과연 적응할 수 있을까.. 가는길에 헤어진 남자친구 친구에게 문자를 보냈다. 오빠 나 용돈줘. 아무말 없이 자기가 자기돈을 마음대로 쓸 수 없다는게 문제라면서 지갑에 십오만원이 있다고 한다.그거라도 보내주겠다고 계좌번호를 부르란다. 아..진짜 욱했다.그 착한 사람이 순간 미워졌다. 돈돈돈. 그게 뭔지. 나 있는집 자식 아니지만, 한달 내내 외식하고 비싼 외제차 못끌고 다니지만 나 있는 년 아니지만, 내차 없고 명품으로 못감싸고 다니지만, 우리집 네식구 먹고사는데 지장없고, 한달에 한번 가족끼리 외식가서 오손도손 밥먹고 국산차 끌고댕긴다.덜덜덜..창문이 안열린다.ㅋㅋ아빠가 차를 안바꾸신다 미치겠다.ㅋㅋㅋ 나 하나 먹고사는데 지장없는데. 차끊기면 그래도 택시탄다.옷은 그래도 맨날 갈아입는다. 내가 자꾸 어긋나려고 하는게 무섭다. 14살 중학생때는 내가 20살이되면 집도있고 차도 있는 어른이 될줄 알았다. 막상 어른이 되고나니 달라질건 아무것도 없었다. 아니 오히려 재미없고 지루한 일상들의 반복이였다. 정말 허무했다. 중고등학교때는 너무 재밌는 상황 너무 재밌는 생활속에서 너무 우울하고 위험한 성격을 갖고 있었는데.. 성인이되니 너무 재미없는 상황 너무 재미없는 생활속에서 너무 재미있고 즐거운 성격을 갖고 있다.. 그럴려고 애쓴다.용쓴다.그래서 대견스럽다.그리고 그만큼 무섭다. 정말 무섭다. 이러다 내가 한순간 미쳐버릴꺼란걸 잘 알기에..늘 그랬으니깐. 난 그냥 여태 지켜온 자존심까지 팔까봐..그게 정말 너무 무섭다. 점점 막장으로 가는 느낌이 든다. 첫출근. 그냥 기분이 더러웠다. 마치 성인식날이랑 똑같은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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