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s오빠라고 하면 본인은 아시겠죠?
한달째 연락도 다 차단하고 문자도 스팸으로 돌려놓으신듯하고 카톡도 안읽으시네요.
우리가 비록 이렇게 만났지만 우리사이가 이거밖에 안됬나요?
일년 넘게 오빠 만나면서 늘 감사했었고 오빠 참 좋은사람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물론 헤어짐도 예상하며 만나왔었고
웃으며 서로 축복해주며 헤어지길 바랬었죠.
그런데 지금 이건 아니잖아요?
이번년도 1월 말부터 2월 말까지 네차례 만나며 약속하신 금액은 ****으로 계속 미루셨고
제게 급히 현금이 없다며 30만원 빌려가시고
그이후 이렇게 연락을 뚝 끊어버리시는건 아니잖아요!
오빠에게 문자 보냈듯이 저 지금 인대 끊어져서 깁스하고 있는데 첫날 병원가서 반깁스하고 붓기 빠지면 통깁스로 바꾸자고 햇는데 병원비도 없어서 아직도 반깁스 상태로 병원 한번도 못갔고요!
치과 치아 때우는것도 파놓기만 하고 석달째 병원한번 못가고 있어요.
오빠가 지금 어떤 사정인지는 모르지만
외제차 타고 다니고
카스보니 얼마전에 마카오 놀러갔다 오시고ㅡㅡ
근데 어려워서 못주는건 아닌거같고
끝내려니 돈주기 아까운걸로밖에 안보여요ㅡㅡ
제가 일년넘게 오빠 만나면서 힘들다고 돈달라고 한적 한번이라도 있나요?
지금은 몸도 안좋고 수입도 전혀 없어요ㅠ
제발 이 글 보시면 연락 꼭 주세요.
제게 빌려간 돈이라도 돌려주세요ㅜ
마지막으로 부탁합니다.
이번주말까지 꼭 연락주세요.
오빠 미워하기 싫습니다.
요즘은 맨날 오빠 기다리는 꿈꿔요ㅡㅡ
미치겠어요.
처음이자 마지막 부탁입니다.
꼭 연락주세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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