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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건전한 후기 하나 올려요ㅎㅎㅎ
제목 : 범죄와의 전쟁:나쁜놈들 전성시대
주연 : 최민식,하정우
올들어 쵝오로 추운날(영하-14도 오락가락 ㅜㅜ) 어떤 여성분께 고맙게도 영화같이보잔
쪽지가 왔다. 마침 어제 개봉한영화라 두배우가 열연한 연기를 보고파 강남CGV에서
그녈 만났다. 30대의 그녀는 20대 중후반으로 보일정도로 동안인 얼굴이었다. 짧은 커트머리
염색한 전형적인 차도녀 스탈 개성있구 그녀의 직업에 놀랐다. 전혀 시박스럽지않은 평범한 그녀
첨 어색한 서로의 인사를 주고받고 상영시간 맞춰 티켓팅을 한후 기다리는동안 팝콘과 음료수를
사온 센스있는 그녀^^ 대행보단 영화본지 오래됐구 사람만나는게 즐거워 시간을 쪼개서 나왔단다.
웃는 모습이 참 아름답다. 영화가 시작되고... 근데ㅋㅋ 데이트로 같이 보기엔 욕설과 폭력,잔인한
장면들이 많이 나온다. 좀더 로맨틱한 영화였음 좋았을걸 힝 손이라도 함잡아보게 ㅋㅋㅋ
이영화는 부산배경으로 펼쳐지는데 여기 옛 부산댓글러들은 꼭 한번 봐야할거 같다.
특히 접때아재 공무원인 아재가 특히 유심히 봐놔야 할끄얏 나랑 한탕하게ㅋㅋㅋ
영화를 다보고...그녀는 직장미팅땜에 들어가셔야해서 우린그렇게 가볍게 악수를 하고
헤어졌다. 영화보고 밥생각나면 언제든 연락하란다. 가는모습을 물끄러미 쳐다보며
안녕~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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